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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경 교수(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신장내과)해열제, 두통약 등 진통제는 어느 가정이나 하나쯤 상비약으로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약 중의 하나다. 진통제는 두통, 치통, 생리통은 물론, 조제 감기약의 주요 성분이기도 하고 관절염을 비롯한 근골격계 통증에도 널리 쓰인다. 우리나라에서 단일 약제로는 소화제 다음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을 정도다. 그러나 이처럼 처방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고 복합제제로 된 약들이 많아 일반인들은 성분명을 모르고 복용하는 경우(사례 참조)가 많다. 따라서 약품의 오.남용이나 이로
생활
이예진 기자
2021.03.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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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가 비닐하우스 등 불법 가설 건축물을 숙소로 제공 받았거나, 근무 중인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경우 사업장 변경이 가능해진다.고용노동부는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인 근로자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지난 2일 발표했다.지난해 12월 경기도 포천의 한 농장에서 일하던 캄보디아 국적 30대 여성 근로자가 난방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숙소용 비닐하우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올해 1월부터 불법 가설 건축물을 숙소로 제공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용허가를 내주지 않기로 한데 이어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1.03.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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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올해 상반기 재난안전제품 인증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 받는다.재난안전제품 인증제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재난안전제품 중 안전성과 우수성을 검증받은 우수제품을 보급·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8년에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25개 제품이 인증을 받았다.신청서 접수기간은 3월 31일까지며,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제출하면 된다.인증대상은 ▲재난의 예방·대비·대응 및 복구 활동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재난 및 사고로부터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품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경감하거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1.03.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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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의로 역학조사를 방해하거나 입원·격리 등 조치 위반으로 타인에게 감염병을 전파시킨 경우 가중처벌이 가능해진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은 이 같은 내용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이 지난 9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개정 감염병예방법은 코로나19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감염병 관리대책을 강화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법적근거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공포 후 즉시 시행되는 개정사항으로는 먼저 고의 또는 중과실로 감염병 예방·방역조치를 위반하여 감염병을 확산시키거나 확산 위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1.03.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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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소방관이 코로나19 팬데믹 등 일상적 위험에 노출된 국민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안전권’을 기본권으로 명확히 보장하는 헌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전남소방본부 김정훈 소방위는 ‘헌법상 국민의 안전권 구현에 관한 연구-재난 및 안전관리 법제를 중심으로-’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지난달 26일 전남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소방위는 논문을 통해 국가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이 헌법 상 명시적 규정이 없어 한계가 명백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헌법상 ‘안전권’ 개념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1.03.1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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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신종감염병 확산 차단, 산업재해 감축 등을 비롯한 7대 재난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재난안전예산 중점 투자방향’을 시달했다고 밝혔다.행안부는 내년도 투자방향 수립을 위해 38명의 민간전문가와 함께 범정부 종합대책과 지역별 재난관리 정책·계획을 검토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피해 현황·언론 이슈·위험 전망 분석결과를 참고했다. 이번에 도출된 중점 투자방향은 총 7가지다. 이는 ▲신종감염병 방역 및 확산 차단 ▲기
안전종합
이예진 기자
2021.03.1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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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안전신문고’ 제도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8일 밝혔다.안전신문고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나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태를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제도다.사외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이 가능하며,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고 실명으로 제보할 경우에도 제보자의 신상은 철저히 보호된다. 안전신문고에는 이밖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프로세스 및 시스템,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의견도 제안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포스코건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1.03.1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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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등원·등교 연기 등으로 인해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한 근로자가 전년 대비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육아휴직자 4명 중 1명은 남성 근로자였다.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가 11만2040명으로 전년 동기(10만5165명)보다 6.5% 늘어났다고 밝혔다.성별로 보면 전체 육아휴직자 중 24.5%(2만7423명)는 남성 근로자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기(2만2297명) 대비 23% 증가한 수치다.남성 육아휴직자는 지난 2011년 1403명에 불과했지만 10년 만에 1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1.02.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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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고용보험이 적용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의 고용보험료율이 임금근로자(1.6%)보다 낮은 1.4%로 결정될 전망이다. 해당 내용은 산재보험 가입이 허용된 특고 14개 직종 중 보험설계사와 방문교사 등 11개 직종에 우선 적용된다.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특고 고용보험 세부 적용 방안’이 지난달 15일 오후 열린 고용보험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 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특고 종사자도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되면서 세부사항이 결정된 것이다.앞서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1.02.2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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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발생한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와 빼닮은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사업장들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더기 적발됐다.소방청은 지난해 실시한 대량 위험물 저장·취급 사업장 99곳 내 대량 위험물 제조소(취급소, 저장소 등) 1816개소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018년 약 1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기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화재 사고의 재발을 막고 위험물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소방청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에 걸쳐 국내 대량위험물 저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1.02.2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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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패트롤(Patrol) 현장점검’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패트롤 현장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을 근절하기 위해 중소 사업장을 불시 방문해 이뤄진다. 주로 추락위험·끼임위험 방지조치 및 필수 안전보호구 착용 등의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고용부는 지난해보다 1만여 회 늘린 7만회에 달하는 점검을 실시하고, 패트롤 전용차량을 400여대로 늘리는 등 사업을 강화해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특히 건설업은
산업안전
이예진 기자
2021.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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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일용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정부포상 추천을 2월 15일까지 접수받는다.건설기능인에 대한 포상은 국가의 기간시설과 국민의 삶의 터전을 일구어내기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건설기능인들을 격려하고, 전문직업인으로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2010년부터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380점의 훈장과 표창이 우수 건설기능인들에게 돌아갔다.올해는 산업훈장,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등 총 40점이
고용노동
이예진 기자
2021.01.29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