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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심의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최저임금법에 따르면 고용부 장관은 매년 3월31일까지 최임위에 다음연도 최저임금 심의를 요청해야 한다.이에 따라 최임위는 이번 달 첫 전원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다.최임위는 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9명씩 총 27명으로 구성된다. 근로자위원은 양대노총, 사용자위원은 경영계, 공익위원은 정부가 추천한다. 이후 고용부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4.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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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앞둔 직장인들은 후임을 위해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남겨두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자료를 정리해 넘겨주기도 한다.그런데 간혹 업무에 필요한 자료를 임의로 삭제하거나 중요한 파일이 담긴 PC를 포맷해버리고 퇴사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순히 업무에 차질이 빚게 되는 것을 넘어 심각할 경우 계약이 틀어지거나 프로젝트가 중단되는 등 회사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회사에 나쁜 감정이 있거나 불만이 있는 상태로 퇴사하면서 고의로 자료를 삭제하는 사례도 종종 있는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4.0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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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노동위원회의 노동사건 판정에 대한 불복이 전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노동위 판정에 불복해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총 568건이었다. 이는 전년 459건 대비 23%(109건) 늘어난 수치다.노동위는 노사문제 처리를 위해 설립된 합의제 행정기관이자 준사법기관으로, 노동쟁의 조정이나 부당해고 및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판정을 내린다. 지노위 판정에 불복하면 중노위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중노위 판정에 이의가 있으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지난해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4.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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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 3년(2020~2022년)간 상용근로자 연평균 임금총액 인상률은 10.7%로 집계됐다. 인상률은 규모와 업종별로 차이가 컸으며, 성과급이나 상여금을 포함한 특별급여의 격차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부의 ‘사업체노동력조사’를 분석한 ‘2022년 기업 규모 및 업종별 임금인상 특징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2022년도 상용근로자의 연평균 임금총액(정액급여+특별급여)은 4650만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2019년 대비 인상률은 10.7%다.임금 구성항목별로는
고용노동
김보현 기자
2023.03.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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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회원들의 자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인터넷강의 수강권을 지급한다.공제회는 20일 회원들의 고교생 자녀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선착순 300명에게 메가스터디교육의 전 과목 수강권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1년(252일) 이상이고, 근로내역이 100일 이상인 고등학생 자녀를 가진 건설근로자다. 퇴직공제금을 청구했거나 청구중인 사람은 신청이 불가능하다. 메가스터디 ID가 없는 사람 역시 지급이 불가능해 회원가입으로 ID를 발급 받아야 한다.선착순으로 모집되므로 300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3.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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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근로자들의 휴가 장려를 위해 숙박시설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70만원 상당의 온라인 포인트를 제공한다.공제회는 17일 근로자 2000명을 선정해 국내 여행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최대 7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제공된 포인트는 ▲국내 여행 패키지 ▲숙박시설 ▲체험·레저 입장권 ▲전시·공연 관람권 ▲렌터카·기차·항공권 ▲캠핑·레저용품·외식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신청자격은 퇴직공제 적립일수가 252일 이상이고, 직전년도 또는 최근 12개월 동안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3.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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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원격으로 직업훈련에 참여한 근로자 수가 3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2022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원격훈련에 참여한 근로자는 196만3611명이었다. 전년대비 25% 늘어난 수치이자, 최근 3년 내 가장 많은 인원이다.신규 참여한 사업체(3만4430개)도 최대로, 전년 대비 66% 늘었다.사업주 원격훈련은 사업주가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인된 원격훈련을 할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다.사업주 원격훈련에 연속으로 참여한 사업장 역시 2020년 3만852개, 2021년 4만35개, 2022년 4만4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3.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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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주69시간까지 근무 가능한 '근로시간 제도 개편방안'과 관련해 보완 검토를 지시하면서 개편안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정부는 일단 근로시간 개편안에 '오해'가 있다며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부정적 여론이 높은 만큼 개편안이 전면 수정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전날 윤 대통령은 정부가 입법예고한 개편안에 대해 "입법예고 기간 중 표출된 근로자들의 다양한 의견, 특히 MZ 세대의 의견을 면밀히 청취해 법안 내용과 대국민 소통에 관해 보완할 점을 검토
고용노동
김성민 기자
2023.03.15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