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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설‧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상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취약지역‧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11월 15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행안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대설로 인해 연평균 약 3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한파 피해로 인한 한랭질환자는 연평균 377명에 달했으며, 수도계량기 또한 추위로 인해 매년 2만여 대가 파손됐다.이
안전종합
최훈지 기자
2023.11.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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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자재조합 코로나19 백신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2023-2024 조성’에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노바백스 백신은 2023~2024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긴급사용승인을 요청했다. 국내에서는 에스케이케미칼㈜에서 수입해 공급한다.노바백스사의 백신은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항체의 생성을 유도하기 위해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체내에 주입하는 백신이다. 지난 10월 미국 FDA에서 긴급사용승인을, 유럽 EMA에서 허가되어 사용되고 있다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11.3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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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골목 인근에 불법 구조물을 세워 인명피해를 키웠다는 혐의로 기소된 해밀톤호텔 대표이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태원 참사 관련자에게 내려진 첫 사법적 판단이라 귀추가 주목된다.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 정금영 판사는 이날 오전 해밀톤호텔 대표 이모씨 등에 대한 건축법 및 도로교통법 위반 선고기일을 열고 이씨에게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인근 주점 임차인인 라운지바 ‘브론즈’ 대표 안모씨에게는 벌금 500만원, ‘프로스트’ 업주 박모씨에게는 벌금 100만원이 내려졌다. 호텔 운영 법인 해밀톤관광과 임차 법인 디스트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1.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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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가스‧전기 사고예방을 위해 지자체,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내년 2월23일까지 약 3개월간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대상은 경로당, 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펜션 등 숙박시설, 전통시장 등 사고 취약시설과 석유화학시설, 냉동창고, 수소충전소 등 사고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대형 가스‧전기시설 2만 7,460개소이다.시설유형별로 살펴보면 먼저 액화석유가스(LPG), 도시가스 가스시설 7,000개소를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배기통, 공동배기구 연통의 안전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11.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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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적용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놀이시설에서의 사고가 발생하면 보고해야 하는 기한 등도 새롭게 신설될 전망이다.21일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대상 장소 유형을 확대하고, 안전검사‧보험가입 등 안전기준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적용 대상이 기존 20개 유형에서 23개 유형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아파트단지, 공원, 박물관 등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1.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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