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전 11시33분께 춘천시 후평동 공단에 위치한 스티로폼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4,470여㎡와 스티로폼 등의 자재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공장 2층에서는 보수업체 직원 5명이 바닥 보수작업 중이었고 이 중 4명이 용접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판 보수공사 중 용접 불꽃이 스티로폼에 튀어 불이
안전기술의 발전과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손을 잡았다. 전대천 가스안전공사 사장과 박철곤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23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해외 안전진단 ▲해외 제품인증사업 정보교환 ▲중소기업 지원 ▲개도국 안전관리 지원 등에 협조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오후 2시50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의 모 골프장 건설현장에서 드럼통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김모(52)씨가 사망했다. 당시 김씨는 산소 용접기를 이용해 드럼통을 절단하던 중 드럼통 안에 남아 있던 유증기가 폭발하면서 변을 당했다. 김씨는 얼굴을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다. 경찰
국가 차원의 위기관리종합훈련인 을지연습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을지훈련은 전시, 자연재난, 대형화재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비상대책을 점검·보완하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올해 연습에는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570여개 기관에서 41만
지난 14일 오전 8시경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의 선박주조회사인 A금속에서 용해로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직원 한모(48)씨가 전신 2도 화상을 입는 등 직원 4명이 화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해로의 냉각장치에서 문제가 발생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용해로는 금속과
지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신동 공사현장에서 건축공사에 발판으로 사용되는 임시가설물인 비계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현장 관계자들이 해체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17일 오후 2시 5분께 울산 남구 부곡동에 소재한 열교환탱크 제작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박모(53, 중국)씨와 강모(45, 중국)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또 조모(51, 중국)씨와 안모(51, 중국)씨, 주모(49)씨 등 3명은 부산의 화상 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사고는 화학용 액체저장탱크(지름 1.6
아르헨티나 로자리오시에 있는 아파트에서 지난 6일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아파트가 붕괴됐으며, 최소 8명이 숨지고 60여명이 부상했다. 아직 19명이 실종상태에 있어 사상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로자리오시 모니카 페인 시장은 이번 폭발이 가스 누출로 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은 한국시설안전공단을 방문해 시설물정보관리시스템, 재난영상전송시스템, 특수교 종합관리시스템 등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필요한 필수시설들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서승환 장관은 “안전이 곧 국민행복인 만큼 국민이 시설물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단종사자들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
미국 모 회사의 석유시추시설인 헤라클레스 265 리그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 인근 멕시코만 해상에서 폭발했다. 미국 당국과 시설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날 폭발사고와 함께 큰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유출사고와 피해자는 없었다. 사진은 미국 해안경비대가 촬영한 사고 당시 모습.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일 오전 5시 서울 양천구 신정네거리 건설인력시장을 찾아 건설일용직 근로자들과 면담시간을 갖았다. 이날 방문은 건설경기 침체와 긴 장마가 겹쳐 일거리 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일용직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방 장관은 최근 노량진 상수도관 공사장 수몰사고 등 건설현장 사고가 빈발하면서 일용직 근로자들의 희생이 잇
지난 23일 오후 8시42분경 스페인 북서부 도시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역으로 들어서던 고속열차가 갑자기 탈선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79명이 숨지고 170여 명이 다쳤다. 현재 스페인 정부는 기관사가 커브를 돌 때 빠른 속도로 달렸다고 말한 점을 토대로 사고의 주원인을 과속운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화재가 발생한지 수십일이 지나도록 무단 방치되면서 각종 안전사고와 전염병 발생의 우려를 낳았던 안성 코리아냉장창고가 화재발생 75일 만에 철거에 들어간다. 안성시는 지난 5월 2일 발생한 화재로 전소된 코리아냉장창고 4층 건물(연면적 42000㎡)을 업체측이 15일부터 자진철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리아냉동측은 40여억원을 들여 1만2,000t의 혼합폐기
지난 12일 승객 385명을 태우고 파리에서 리모주로 향하던 프랑스의 한 여객열차가 파리 남부 브레니티 쉬르 오르주역에서 탈선했다. 이 사고로 6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다쳤다. 사진은 프랑스 국영철도 직원들이 13일(현지시간) 사고원인 조사 및 수습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3일 오전 11시54분경 경북 경산시 진량읍 선화리 진량공단 내 모 자동차부품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사고로 창고 1동 1만여㎡가 완전히 불에 탔다. 또 직원 이모(26)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 대와 소방헬기 1대, 소방관과 공무원 등 100여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활주로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떠나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가던 아시아나 항공 214편(B777-200 여객기)이 지난 7일 오전 3시 27분경 공항 착륙 과정에서 활주로에 충돌했다. 이 사고로 9일 현재 2명이 사망하고, 18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망자 2명은 모두 중국인으
지난달 25일 오전 9시30분경 충북 청원군 오창읍 송대리에서 탱크로리가 전복되면서 실려있던 염화제2철 5t가량이 논과 하천으로 유입됐다. 사진은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등이 염화제2철의 유입을 막기 위해 방제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달 27일 캐나다 캘거리 남동부를 흐르는 보우 강 위의 철교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철교를 지나던 화물열차가 탈선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뭄바이에서 지난 21일 새벽 3층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어린이 5명을 포함해 10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했다. 사진은 인도 구조대원들이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희생자들을 찾고 있는 모습.
지난 20일 캐나다 퀘벡주 꼬토 뒤 랙의 B.E.M. 폭죽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편 소방당국은 퀘벡주와 온타리오주를 잇는 주요 도로를 폐쇄하고 진압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