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모두가 일터에서 다치거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4컷의 웹툰으로, 우리의 일터를 조금씩 안전하게 바꿔나가 보려 합니다. 4화 글/그림. 임영록"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공사)는 고위치 전기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검사장비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와 수전설비(H변대) 등은 지상 5m 이상의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데, 지형상 고소작업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떨어짐 등 사고 위험도가 매우 높다.공사는 이들 작업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ICT 및 공압식 제어기술을 활용한 ‘원격 제어 검사장비’를 개발했다.해당 장비는 열화상계측기를 통해 전기설비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지상의 작업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작업자가 사다리 등을 타고 높이
국토교통부가 GTX-A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22일 중 3일간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GTX(Great Train eXpress)는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이내로 연결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다. GTX-A의 전체 구간은 운정(경기 파주)에서 동탄(경기 화성)으로, 이 중 일부 구간인 ‘수서~동탄 구간’이 이달 30일 개통된다.개통을 앞두고 국토부는 철도운영자(SG레일(주))가 시행하는 ‘이용자 현장점검’과 연계한 ‘국민참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서는 공개모집을 통해
행정안전부는 전국 승강기 79만 대에 화재 발생 시 승강기 사용을 금지하는 안내표지 부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보급되는 안내표지는 승강기에 탑승하기 전 ‘화재 시 사용금지’를 바로 인식할 수 있도록 호출 버튼 부근 잘 보이는 곳에 부착된다.우선 3월 20일부터 1개월간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정기검사를 실시하는 승강기 4만여 대를 대상으로 시범 부착한다.이후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반영하여 승강기의 주기적 안전점검, 부품 교체·수리 등을 담당하고 있는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과 협조를 통해 전국 모든 승강기로 확대 부착할 계획이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가 산업재해 전문의 양성을 위한 의대 설립을 추진한다.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의 한기대 제2캠퍼스에서 고용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인력 부족이 심각한 산업의학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의대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한기대는 늘어나는 산재환자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의학전문의 증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지난 20년간 산업재해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해왔으며, 산업재해 치명률은 근로자 10만명당 4.27명(2021년 기준)으로 OECD
경기도가 도내 318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3월 말까지 추진한다.점검대상은 지난해 하반기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안전점검 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교량 42개소, 절토사면 24개소, 비탈면 219개소 등 주요 취약시설과 도로 및 공공건축 공사현장 33개소 등이다.점검에는 해당 분야 외부 전문가 195명(토목 분야 130명, 건축 분야 65명)를 포함해 대규모 민관합동점검단이 투입된다.점검시에는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고예방 교육도 병행해 실시된다.황학용 경기도건설본부장은 “3월 중으로 점검을 마무리해 안전과
광주광역시에서 안전지킴이를 선발했다. 이들은 광주지역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재 취약사업장의 재해예방 활동을 담당한다.안전보건지킴이는 건설·산업안전기사 등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하거나 산업안전분야의 경력을 가진 민간전문가 5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13~14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12월까지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과 함께 제조업 등의 산재 취약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한 홍보활동에 적극 나선다.특히 광주시는 안전지킴이 활동을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불시 점검과 연계해 현장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에코프로가 전사적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 타워를 신설해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에코프로는 지주사인 에코프로 산하에 최근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Environment), 보건(Health), 안전(Safety)의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이다. 초대 실장에는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임명됐다.EHS지원실은 앞으로 계열사 임직원들이 유해 위험을 제로화한 작업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반 규정을 정비하고 리딩하는 역할 맡게된다. 구체적으로는 시스템 정비, 각종 사고 예방, 임직
경기도 내 중소사업장(제조‧건설 등)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활발한 활동에 나설 노동안전지킴이 104명이 새롭게 선발돼 활동에 나선다.도는 15일 올해 31개 시군에서 활동할 노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북부지회(의정부 교육장), 경기서부지회(군포 교육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발대식에는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 고용부 관할 지방관서 및 안전유관기관 주요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앞서 도는 지난 2020년부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전개해 왔다. 올해에는 총 104명의 지킴이가 선발됐으며,
행안부가 올해 신종 재난유형에 대한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행안부는 ‘안전한 일상, 역동적인 지방, 따뜻하고 신뢰받는 정부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안전분야에 대해서는 ‘과학과 현장 중심의 국민안전 정부’를 정책방향으로 제시했다. 크게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키로 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행안부는 안전관리에 첨단기술의 활용을 늘릴 방침이다. 올해 11
올해 정부가 근로자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사용단계의 안전성 기준을 마련한다. 또 최신성 및 현장작동성이 확보된 안전보건기술지침(KOSHA Guide)도 새롭게 개발‧보급한다.고용노동부는 15일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2024년도 국가표준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고용부는 올해 사회안전 서비스 표준화를 위해 크게 ▲안전보건 기술기준 개발 ▲안전보건기술지침(KOSHA Guide) 개발‧보급 등에 나선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혼합기, 파쇄기 또는 분쇄기 등의 회전체로 인한 근로자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단계의 안전성
화재보험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18일부터 ‘2024년도 전통시장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3년마다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왔다. 올해에는 총 510개 전통시장 6만3755개 점포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시장 내 소화기 비치 상태 ▲화재감지기,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LPG 용기 보관 상태 등이다.특히 협회는 점검 과정에서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작동 실습 등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
영남지역 기업인들이 50인(억)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영남지역 53개 경제단체는 14일 부산시 벡스코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영남권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중처법 적용 유예를 촉구하는 영남지역 중소기업인 6000여 명이 모였다.허현도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남에서는 제조업, 건설업뿐만 아니라 조선업, 어업 등 다양한 업종들도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는 지금이라도 임시국회를 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
최근 재난 유형이 복잡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소방청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소방청은 14일 정부와 국민이 함께하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계획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너와 나, 우리의 안전한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스스로를 지키고(Be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안전문화 실천을 골자로 한다.먼저 소방청은 국민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5세 미만 유아기부터 60세 이상 노년기까지의 신체반응 및 인지적 특성
창원지역 안전보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재해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용노동부 창원지청(지청장 양영봉)과 대한산업안전협회 창원지회(지회장 김동엽),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안원환), 대한산업보건협회 창원산업보건센터(센터장 김대식) 등 창원지역 안전유관기관은 14일 오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수원지에서 ‘2024년 산업재해예방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고용부 양영봉 창원지청장과 대한산업안전협회 김동엽 창원지회장, 공단 안원환 경남지역본부장, 대한산업보건협회 김대식 창원산업보건센터장 등을 비롯하여 관내
부산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특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법령에 대한 소규모사업장 사업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이날 시내 점유율이 높은 서비스업 4대 업종(운수·창고·통신업, 도소매, 위생 및 유사서비스업, 건물관리업) 사업주 650여 명을 대상으로▲산업안전대진단 설명회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 ▲중대재해 발생사례 및 예방 대책 등의 교육이 진행
근로복지공단은 대·중소기업 근로자 간 복지격차 해소, 상생과 연대의 노동환경 조성 및 저소득 취약계층 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2024년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은 기업 또는 중소기업들이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을 설립하여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해당 기금법인에 근로복지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내근로복지기금은 2015년부터 협력업체 근로자 대상 복지사업을 시행하는 사내기금에 지출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매년 최대 2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공동근로복지기금은 20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중대재해 종합대응센터’를 설치해 산재 취약기업의 안전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손 회장은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주요 기업 CH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하여 주요 기업 인사노무총괄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중대재해 감축, 노동개혁 등과 관련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손 회장은 “중대재해 감축은 노사정이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처벌중심의 대응보다는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중처법
한국판 NASA라 불리는 우주항공청이 인재채용에 나선다. 5월 개청을 앞두고 연구·행정 인력을 포함해 약 120명 규모로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은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를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14일 공고를 시작으로 인재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선발하는 우주항공청 직원은 31개 직위 총 50명이다. 선임연구원 22명과 연구원(6급 12명, 7급 16명) 28명으로 이뤄진다. 경력경쟁채용 공고기간은 이달 14~25일이며, 원서접수 기간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