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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물림 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물린 부위를 입으로 빨아내는 등 잘못된 안전상식으로 오히려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소방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뱀물림 사고로 인한 구급출동 건수는 816건으로 집계됐다. 사고는 밭 276건(33.8%), 집(마당) 140건(17.2%), 길가 67건(8.2%), 산 50건(6.1%) 등에서 발생했으며, 주로 밭일과 풀을 베는 작업 중에 많이 물렸다. 남성 419명(51.3%), 여성 389명(47.7%)으로 환자의 남녀 성비는 비슷했다.연령별로는 51세 이상이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10.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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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 지하철 내 발빠짐 사고와 승강편의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환경개선에 나섰다.공사는 승강장과 열차 사이에 간격이 넓어 발빠짐 우려가 있는 72개 역에 자동안전발판과 1~8호선 역사 내 모든 에스컬레이터에 역주행 방지 안전장치를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공사는 먼저 내년부터 2년간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30mm 이상인 72개 역 585개소에 접이식 자동안전발판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장과 열차 사이 간격이 100mm 초과 130mm 미만으로 설치대상은 아니지만, 발빠짐 우려가 있는 곳에는 승차 위치
안전종합
최훈지 기자
2023.10.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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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5일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으로 돌발상황·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사 종료 이후에는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안전종합
최훈지 기자
2023.10.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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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축제 시즌인 가을을 맞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활동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참고로 가을철인 10월은 전체 지역 축제(2145건) 중 약 28%(595건)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문제는 선선한 날씨로 많은 인파가 참여하면서 안전사고도 덩달아 늘어난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지역축제(주최자가 있는) 중 발생한 안전사고 32건 중 절반(16건)이 가을철에 집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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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원전 가동이 중단된 일 수가 460여 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국지성 폭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원전은 461.1일 정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원전 별로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3호기가 104.4일로 가장 길게 정지했다. 경주 월성 2호기는 92.4일, 월성 1호기는 86.5일 순으로 정지했다.눈길을 끄는 점은 가동 중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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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특별방범대책을 전개한 결과 112 신고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에 비교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만8725건이었던 112 신고 건수는 올해 5만7270건으로 2.5% 줄었다.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는 올해 평균치와 비교해도 약 7% 줄었다.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지난해 하루 평균 409건에서 올해 319건으로 22% 감소했다.연휴 기간 하루 평균 부상자는 지난해 698명에서 올해 474명으로 32.1%, 사망자는 7명에서 6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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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만6,973건에 달하며, 4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2년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만6,973건에 달했다.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18년 91명, 2019년 79명, 2020년 83명, 2021년 70명, 지난해 91명 등 총 414명으로 파악됐다.부상자는 매년 5,000명을 훌쩍 넘었다. 2018년 5,04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10.04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