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가 직장인 960명을 대상으로 ‘연차휴가 소진 현황’을 조사하고 그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연차휴가를 아직 소진하지 못한 직장인은 72.3%에 달했다. 그 중 59.7%는 올해 안에 연차휴가 소진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직급별로는 과장급 이상에서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했다’는 답변이 33.8%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의 경우 18.3%로 소진율이 가장 낮았다.올해 연차휴가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직장인들은 그 이유로 ‘코로나19 사태
앞으로 모바일을 활용해 우리집 에너지 사용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서울도시가스(주)의 고객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각 가정의 에너지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서울도시가스의 ‘가스앱’을 설치하면 어렵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 간단한 사전 동의 절차를 마치면 ▲우리집 에너지사용량(전기·가스·난방) ▲우리단지 에너지사용량 비교(단지 내 평균사용량) ▲건축물 에너지성능정보(지역 내 평균사용량) 등을 모바일로 제공받을 수 있
일반적으로 궤양은 조직의 결손, 즉 ‘헐었다’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속이 쓰린 증세가 오랜 기간 계속되면 ‘궤양이 아닌가’하고 자기 자신이 진단해 정확하게 확인되기 전에 약을 복용하기도 한다. 이처럼 위·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성궤양은 우리 생활에 흔한 질환 중의 하나다. 소화성궤양은 위액에 노출되고 있는 소화관 벽의 조직결손을 말하는 것으로 여자보다 남자에서 약 2배가량 잘 생기며, 40대의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또 소화성궤양 중 위궤양은 50대에서 가장 많은 반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일교차가 큰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한다. 이에 정부는 심근경색, 뇌졸중 발생 시 올바른 응급 대처법을 안내했다.먼저 심근경색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가슴통증이 대표적이다. 식은땀을 흘리거나 호흡곤란,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뇌졸중의 경우 갑작스럽게 신체의 한쪽이 마비되거나 언어장애를 겪는 증상이 많으며 시야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을 느끼기도 한다.심근경색, 뇌졸중은 시간이 곧 생명이기에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119에 도움을 요청해 최대한 빨리 가깝고 큰 병원의 응급실
회사원 김모씨는 평소 잦은 술자리 후 경미한 복부 통증이 있었으나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최근 과음한 다음날 회사에서 일하던 중 갑자기 배를 칼로 찌르듯 한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이 등 쪽으로 뻗치면서 구역질과 함께 구토가 일어나 결국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이는 급성 췌장염에 걸린 환자들의 대표적 증상들이다.◇대부분 극심한 상복부 통증으로 내원대부분의 급성 췌장염 환자는 갑자기 발생한 상복부의 극심한 통증으로 내원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의 환자는 등 쪽으로 뻗쳐 나가는 전형적인 복통을 호소한다. 이 복통의 특징은 시작과
정부가 올 겨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동시 진단 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건보 적용 기준은 독감 주의보 기간에 한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나 정부는 올해 독감 주의보 발표가 없더라도 질병관리청과 협의를 통해 이 같이 적용키로 합의했다.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코로나19 또는 독감 감염 의심 증상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동시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검사 비용은 8만3560원~9만520원 수준이다. 이중 일부는 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며
직장인 10명 중 3명이 올해 송년회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여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크게 느는 등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이 강화되면서 송년회 계획을 가진 직장인은 갈수록 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20~30대 성인남녀 2275명에게 ‘2020년 송년회 계획’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달 25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올해 송년회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33.3%에 불과했다.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 88.5%가
서울시가 한강공원 내에서 이용자의 위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다.해당 앱의 이름은 ‘어디야? 한강’으로 ▲위치공유 ▲SOS(상황 대처 시스템) ▲주변시설 확인 ▲공원행사 확인 등을 가능토록 한다.구체적으로 위치공유 카테고리에서는 한강다리와 자전거 도로를 기준으로 한 내 위치를 지도 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내 위치를 지인에게 공유할 수 있고, 지도앱과 연동돼 길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SOS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응급상황이 발생 시 문자신고(현재 위치 정보 119에
추운 겨울을 앞두고 김장철을 맞이한 요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을 시작하기 전 조리기구가 식품용이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식약처에 따르면 김장용 대야, 매트, 소쿠리, 바가지, 비닐, 고무장갑 등을 구매할 때는 제품의 표시사항을 통해 용도를 확인해야 한다.식품용 기구에는 ‘식품용’이라는 단어 또는 그림이 표기되어 있다. 또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등 재질명과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 등이 표시되어 있다.특히 김치나 깍두기를 버무릴 때 빨간색 고무대야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상포진은 우리 몸에 숨어있는 수두 바이러스가 몸의 면역이 떨어진 것을 틈타 활동을 시작하면서 신경의 손상을 가져오는 질환이다. 처음에는 근육이 결린 듯한 통증이 있다가 2~3일 지나면 신경의 띠를 따라 수포가 생기고 통증을 동반하는데, 문제는 통증이다. 대상포진은 ‘인간이 느끼는 가장 심한 고통’ 10위권에 들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스트레스 등으로 면역력 떨어지면 쉽게 노출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은 대상포진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 특히 과중한 일이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피로가 계속 누적되다 보면 잘 나타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카톡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실시된다.여성가족부는 11월 25일부터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사업을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신상정보 고지 대상자는 4058명이다. 고지내용은 성범죄자의 성명, 나이, 사진, 신체정보, 주소, 실제 거주지, 성범죄 요지, 전자장치부착 여부 등이다.그동안 이러한 정보는 19세 미만 보호가구의 세대주에게 우편으로 고지돼 왔다. 그런데 우편 배송 방식이다 보니 시간이 발송에서 수신까지 3~5일 가량 소요되고, 배송지연, 분실, 개인정보 노출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연봉인상률은 평균 9.8%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2018년 이래 직장인들의 실제 연봉인상률은 이에 못 미쳤다.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최근 직장인 53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연봉협상’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자들은 내년도 연봉협상 결과에 대해 ▲기대가 적다(57.9%) ▲보통이다(26.7%) ▲기대가 높다(15.4%) 순으로 답했다. 85%에 달하는 직장인이 연봉협상에 대해 큰 기대감을 갖지 않는 이유로는 단연 코로나(33.8%)가 1위로 꼽혔다.그럼에도 직
국세청이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했다.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에서는 지난 9월까지의 신용카드 등 사용내역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사용(예정)금액을 입력하면 예상세액을 미리 계산할 수 있다. 또한 항목별 절세도움말(Tip)과 함께 최근 3년간의 신고내역‧세부담 증감 추이와 실제 세부담율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정부가 신용카드 소득공제율을 지난 3월에 15%에서 30%로, 4~7월에 80%로 대폭 확대했다. 신용카드 소득 공제 한도액도 30만원 늘렸다. 예를 들
안전관리의 기초적 이론과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적인 내용을 아우르며 안전관리의 기본서로 자리매김한 정진우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의 산업안전관리론이 개정3판으로 돌아왔다.산업안전관리론은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포함한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가 현장의 안전보건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책이다.개정판은 최신 안전이론과 안전관리의 국제적인 동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산업안전의 기초이론에 해당함에도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거나 잘못 알려져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데 집중한 부분이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충격적인 상황에서 혈압이 오른다며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흔히 나온다. 정말로 혈압이 오르면 뒷골이 당길까.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뒷목, 뒷골이 당기는 것은 혈압과 상관이 없다. 고혈압에 대한 상식 중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인 것이다.◇고혈압, 젊을 땐 안심해도 된다?고혈압은 크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본태성 고혈압과 특정한 질환 때문에 생기는 이차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본태성 고혈압은 나이가 들면서 동맥벽의 탄력이 떨어지고 딱딱해지면서 혈압이 올라가는 것을 말하는데,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손쉽게 내 차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된다.국토교통부는 ‘네이버 MY Car’ 서비스에서 차량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네이버에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국토부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해당 자동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하지만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자동차 소유자가 보다 신속하게 차량 결함정보와 시정조치 내역 등을 확
직장인의 45%가 퇴근 후에도 업무와 연결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가운데 업무지시 등으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연결된다는 응답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연결된다는 응답이 많아 눈길을 끈다.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에서의 성장’을 주제로 63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우선 ‘퇴근과 동시에 업무 중단이 일어나는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45.1%가 ‘퇴근 후에도 업무를 바로 중단하지 않고 업무와 연결된 상태를 유지한다’고 답했다.퇴근해도 업무를 중
토지를 사고팔 때 확인하는 관련 증명서를 ‘정부24’에서 한 번에 신청·발급 받을 수 있게 됐다.행정안전부는 정부24(www.gov.kr)에서 부동산 거래 시 발급하는 토지 관련 증명서를 일괄신청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토지 관련 증명서는 부동산 거래 시 확인하는 서류로 ▲토지대장 ▲임야대장 ▲지적도 ▲임야도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개별공시지가 확인서 등 총 6종이다.기존에는 토지 관련 증명서를 모두 발급 받기 위해서는 동일 물건이라 할지라도 각각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또한
정보화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무엇이든 궁금하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접속, 정보를 얻는 것이 일반화 되어가고 있다. 그러나 모두가 옳은 정보일까? 실제로 그렇게 얻은 수많은 정보들은 많은 경우가 잘못된 정보다. 특히 그중 건강과 관련된 의학정보는 자칫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Q.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좋아진다? A. 당근에는 비타민B, 비타민C를 비롯해, 사람의 몸에서 비타민A로 바뀌는 카로틴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러한 비타민들은 우리 눈 안의 황반이라는 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실적으로 완전한 종식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면서, 각 기업들도 코로나와 함께 공존하며 생존해 나가야 한다는 ‘위드 코로나(With Corona)’를 표방하며 앞으로 휘몰아칠 새로운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분위기는 산업안전보건 분야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디지털·비대면의 일상화로 일하는 방식과 작업 환경이 달라지면서 기존의 안전관리 패러다임만으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안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