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전염병 예방 조치 시급 지난 24일 오전 14시 41분(현지 시간)께 네팔에서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진앙 깊이는 11㎞로 알려졌다. USGS는 지진 규모를 애초 7.5에서 7.9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지진은 1934년 1월 15일 카트만두 동부를 강타한 지진(규모 8.1)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즉 대규모 지진이 도심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것은 물론 진앙 깊이도 얕아 큰 피해가 날 수
금속제조업은 중량물을 취급하고, 고열, 고전압을 사용하다보니 위험한 작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무재해를 기록하며 안전경영을 실현하고 있는 철강기업이 있다. 최근 젊은 CEO가 취임하면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제강이 바로 그곳이다. 2014년 1월 1일 오치훈 부사장이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대한제강에는 많은 변화가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어 나간 한 기업에 대한 흥미로운 평가가 있다. 단숨에 성장가도를 달려 글로벌 기업과 비등한 경쟁을 벌일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한 분석이다. 기업의 성장은 경영자의 능력이나 주변 환경요인과 같은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는데 그 중 하나가 기업 내부 자원(resource)이다. 가령 계열사 가운데 생명보험사나 은행 같은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어떤 재난이 발생해도 공통 적용 가능한 ‘한국형 재난대응 표준모델’ 확립 이완구 국무총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 정부는 지난달 30일 제54차 중앙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혁신 마스터플랜’을 심의&middo
노·사, 협력사 함께 재해예방활동에 전력 한국동서발전(주) 일산화력본부(본부장 이종철)가 최근 무재해 20배를 달성했다. 이는 안전관리를 잘하기로 유명한 한국동서발전 내 여러 사업소 가운데에서도 최초의 기록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김동섭)는 지난 19일 열린 ‘무재해 20배수 달성 기념식’에서 한국동서발전(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00년 7월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 건설, 사업장(일반) 폐기물을 위생적이고 친환경적으로 매립·처리하고 있다. 공사는 매립지라는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2000년 10월 사용 종료된 제1매립장에는 폐기물관리법
Safety First, Quality Always 보그워너사(社)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연간 매출액 74억 달러(2013년 기준), 전세계 19개국 60개 사업장(2014년 3월 기준)에 1만9700여명의 종업원을 거느린 글로벌 기업이다. 보그워너의 계열사 가운데 하나인 한국의 보그워너모스텍은 자동차 엔진 타이밍 체인을 주력으
서울우유는 지난 1937년 설립 후 78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용인공장은 1975년 설립된 후 40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처럼 역사가 오래된 만큼 각종 기록과 화제도 풍성하다. 특히 이곳에서는 지난해 4월 23일 각계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1000일 달성(2011. 7.28~2014. 4. 23)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무재해
선진국 수준의 안전일터 구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 혁신 종합계획 2019년까지 전개될 산업안전보건 정책의 방향이 결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제4차 산재예방 5개년 계획(2015~2019)을 발표했다. ‘산업현장의 안전보건 혁신을 위한 종합계획’이라는 명칭으로 발표된 이번 계획은 2019년까지 산재예방 정책의 근간으로서 활용될 전망이다.
씨에이치음료(주) 양주공장은 먹는 샘물(생수)을 제조하는 공장으로 오염이 없는 청정지역, 자연녹지지역인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최근 들어 안전관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회사의 안전관리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뽐낸 것이다. 이곳이 제조하는 먹는 샘물은 천연암반수를 100% 주원료로 한다. 화학약품처
건설현장의 안전문제는 산업안전보건계의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9월말 기준으로 건설업종의 재해율은 0.6%로 집계됐다. 이는 평균 재해율인 0.41%보다 무려 46.3%가 높은 수치다. 안전보건과 관련된 노·사·민·정 모두가 건설업 재해를 예방·저감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안전이 고객에 대한 최대 서비스” 대구 서구 팔달로에 위치한 이마트 트레이더스 비산점(이하 이마트 비산점)은 고객이 즐겁고 행복하게 쇼핑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매장이 안전해야 한다는 경영방침을 갖고 있다. 이처럼 ‘안전안심점포’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마트 비산점에 대해 고객들은 이곳의 제품이라면 믿을 수 있겠
사회 모든 분야에서 안전보건제도 대폭 강화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경주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부터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등 사회적인 이목을 집중시키는 사고가 빈발했다. 이에 따라 안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크게 증폭됐다. 특히 이들 대형사고가 발생한 이후 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고, 정부에서는 적극적으로 사각지대
경남 창원에 위치한 S&T중공업은 1959년 설립된 정밀기계공업의 원조기업으로 현재 신뢰성 높은 방위산업제품과 고품질 자동차부품, 초정밀 공작기계 및 중대형 주물품 등 국가기간 산업의 핵심제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이곳은 동역학(Dynamics)분야의 정밀기계 생산 기술력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기업으로 유명하다. S&T중공업이 반
안전문화 정착 위한 노사민정 협력 필요 국민안전처, 재난·재해 근절 위한 혁신의 씨앗 기대 우리나라의 안전수준이 매년 조금씩 개선되고는 있지만, 선진국 수준의 안전문화는 여전히 우리에게 먼 얘기라고 할 수 있다. 세월호 참사를 비롯해 올해 발생했던 수많은 재해와 사건사고가 이를 증명한다. 무재해 원년을 목표로 시작했던 2014년이었지만, 다양한
충남 논산에 위치한 ㈜우성양행은 동물용 의약품 분야에서 선두권에 속한 기업이다. 모기업인 우성사료와는 축산업 분야에서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높은 성장도 이뤄냈다. 우성양행에서 생산관리를 총괄하는 나기선 상무이사는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10위권인 우성양행은 첨가제, 의약품 쪽으로는 3위권이고, 팜세이프, 농장 소독 등 농장 청결제
경기권 교통의 중심축인 안산에는 반월·시화공단 등 각종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고, 서울과 가까워 주거지역도 다수 들어서 있다. 특히 안산지역에는 최근 재개발·개건축도 한창인데 오늘의 주인공인 두산건설이 야심차게 건설하고 있는 ‘안산 초지 두산 위브’는 단연 수요자들의 이목을 끈다. 이미 잘 갖춰진 안산 구도심의
세월호 사고와 연이은 안전사고를 계기로 산업현장에서 ‘안전’이 중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안전이 기업성장의 원동력이자 경쟁력임을 깨달은 기업들이 서둘러 안전경영을 실천하려 하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추진해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는 사업장이 많다. 기업경영과 마찬가지로 안전경영과 안전관리에도 정도(正道)가 있고, 절차가 있고, 체계가
현장 중심의 안전정책 전개 기대 조직 간 융합 문제 제기 정부조직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과 박근혜 대통령의 장·차관 인선을 통해 국민안전처가 지난 19일 공식으로 출범하게 됐다. 지난 4월 16일 304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야기한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217일만이다. 국가 재난안전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국민안전처가 출범되면서 세월호 침몰사고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