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와 관련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서울시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지시했다.5일 한 총리는 “이번 축제에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예상된다”라며 “입·출구 분산, 안전선 설치, 비상 대피로 확보 등으로 돌발상황·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사 종료 이후에는 귀가 인원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으로 몰려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교통수송대책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아울러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
안전종합
최훈지 기자
2023.10.06 16:44
-
-
-
정부가 축제 시즌인 가을을 맞아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안전활동에 나섰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철 인파밀집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안전점검을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참고로 가을철인 10월은 전체 지역 축제(2145건) 중 약 28%(595건)가 집중적으로 개최된다. 문제는 선선한 날씨로 많은 인파가 참여하면서 안전사고도 덩달아 늘어난다는 점이다. 실제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지역축제(주최자가 있는) 중 발생한 안전사고 32건 중 절반(16건)이 가을철에 집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24
-
최근 10년 동안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로 원전 가동이 중단된 일 수가 460여 일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청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국지성 폭우와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원전은 461.1일 정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원전 별로는 경북 경주에 위치한 월성 3호기가 104.4일로 가장 길게 정지했다. 경주 월성 2호기는 92.4일, 월성 1호기는 86.5일 순으로 정지했다.눈길을 끄는 점은 가동 중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19
-
경찰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특별방범대책을 전개한 결과 112 신고와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지난해에 비교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5만8725건이었던 112 신고 건수는 올해 5만7270건으로 2.5% 줄었다. 하루 평균 112 신고 건수는 올해 평균치와 비교해도 약 7% 줄었다.같은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도 지난해 하루 평균 409건에서 올해 319건으로 22% 감소했다.연휴 기간 하루 평균 부상자는 지난해 698명에서 올해 474명으로 32.1%, 사망자는 7명에서 6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10.04 15:17
-
최근 5년간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만6,973건에 달하며, 4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권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8~2022년 자전거 교통사고 건수 및 부상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자전거 교통사고는 2만6,973건에 달했다.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18년 91명, 2019년 79명, 2020년 83명, 2021년 70명, 지난해 91명 등 총 414명으로 파악됐다.부상자는 매년 5,000명을 훌쩍 넘었다. 2018년 5,04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10.04 14:19
-
-
-
-
-
-
번잡한 서울 지하철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안전사고 유형은 ‘출입문 끼임’ 사고로 파악됐다.23일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울 지하철 1~9호선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총 2485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3명 꼴로 부상자가 발생한 셈이다.연도별로 보면 ▲2019년(671명) ▲2020년(457명) ▲2021년(482명) ▲2022년(584명) 등으로 올해 8월까지 291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지하철 이용객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09.25 15:45
-
-
-
광주 풍영정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익사 사고와 관련해 하천 안전관리를 소홀히 한 광주시가 유족에게 손해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광주지법 제13민사부(재판장 임태혁 부장판사)는 풍영정천 익사 사고 피해자인 초등학생 2명의 부모와 형제들(원고 총 7명)이 광주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원고들은 2021년 6월 12일 광주 풍영정천 징검다리 주변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수심이 깊은 곳에 빠져 숨진 초등학생 2명의 유족으로, 풍영정천 관리 주체인 광주시가 하천 안전사고 방지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09.25 15:28
-
-
안전기준을 위반한 전동킥보드, 유모차 등 77개 제품에 대해 정부가 리콜 명령을 내렸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와 유모차 등 92개 품목 1,072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생활용품(28개) ▲전기용품(14개) ▲어린이제품(35개) 77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조치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최근 빈번하게 화재사고가 발생해 소비자 안전주의보가 발령된 전동킥보드의 경우 절연저항 부적합, 미신고 배터리 장착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5개 제품이 적발됐고, 전동킥보드용 전지 등도 리콜
안전종합
김성민 기자
2023.09.22 11:28
-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는 가운데, 가족·친지 등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화재 발생 우려도 높아 감독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21일 소방청 국가화재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224건으로 이 가운데 431건(35.2%)이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3건 중 1건 꼴로 집안에서 화재가 난 셈이다.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 431건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51건으로 절반 이상(58%)을 차지했다. 부주의 중에서도 174건(29.
안전종합
김보현 기자
2023.09.2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