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0일부터 올해 말까지 광주·전남·제주 지역 169개 기관(실험실 3464곳)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활동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실험실에서 폐시약 용기를 잘 못 다뤄 화학물질이 누출, 연구자들이 건강 이상을 호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환경청은 실험실 내 화학물 낙하 등에 따른 화학물질 누출 방지를 위해 예방활동을 펼친다.환경청은 3월 말까지 대학·연구기관·기업부설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관리 실태를 조사한다.조사 내용은 ▲화학물질 종류 ▲연간 취급량 ▲시약병 ▲폐시약 관리 등이다.또 연구실
Local & People
김성민 기자
2023.02.20 14:33
-
16일 광주시소방안전본부는 택시 2000대에 차량용 소화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시 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2024년 12월 1일부터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대상이 기존 7인승 이상에서 5인승 이상 승용자동차로 확대된다. 의무설치 대상은 시행일 이후 제작·조립·수입·판매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변동되는 자동차다.신청 대상은 시에 등록된 택시(법인 및 개인)로,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3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택시조합 대표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본부로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Local & People
김보현 기자
2023.02.17 13:19
-
-
전북개발공사는 16일 공사 임직원과 사업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경영 실천 및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다짐하기 위한 안전결의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경과되는 시점에서 공사에서 지정 운영중인 ‘안전의 날(매월 16일)’을 맞아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다.공사에서는 재난안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지난해부터는 안전 전담부서도 신설, 운영 중에 있다.공사는 안전결의 다짐식 개최에 이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17 11:10
-
최근 큰 화재가 일어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처럼 가연성 소재(폴리메타크릴산메틸·PMMA)를 사용한 도내 방음터널 19곳 전체가 내년 초까지 불연소재로 교체된다.가연성 소재(PMMA)를 사용한 방음벽 136개에 대해서도 오는 3월 중 화재 확산 위험성(시설 규모, 인근 주택 유무 등)을 종합 검토해 철거·교체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2월까지 불연소재로 교체하기로 했다.경기도는 16일 오후 교체 대상 방음터널 및 방음벽이 소재한 수원, 용인, 고양, 성남, 화성,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의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16 11:24
-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관내 기관에서 산업재해를 당한 10명 중 8명 이상이 급식 종사자로 조사됐다. 교육청은 급식실 작업환경 조사를 통해 연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올해 산업재해 예방 안전보건관리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20년부터 학교 현장에 전면 적용된 산업안전보건법과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교육 현장 전반에 산재예방 책임이 강화되는 가운데, 산업안전보건 업무의 전문성 및 특수성으로 관리감독자 및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이 늘자 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산안법상 안전보건 체계
Local & People
김성민 기자
2023.02.15 14:03
-
경기도는 작업복 세탁소가 없는 열악한 중소 영세사업장의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선제적 지원정책으로 ‘2023년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유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영세사업장의 노동자는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별도 시설이 없어 건강권 악화와 가정 내 오염의 우려가 있었다.도는 작년 수요조사를 통해 산단 규모가 가장 큰 안산시와 시흥시 2개 시군을 발굴해 세탁소 설치와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군은 세탁소를 운영할 수 있는 위탁기관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세탁소 설치를 통해 안산
Local & People
김성민 기자
2023.02.15 14:01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겨울철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인쇄공장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세종시 소재 인쇄공장의 잇따른 화재와 관련해 서울시내 인쇄공장에 대한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이번 단속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단속대상은 서울시내 인쇄공장 15개소이다. 이번 단속을 위해 소방재난본부 및 일선 소방서 4개조 8명의 합동 단속반원을 투입한다.단속에서는 톨루엔, 솔벤트, 신너 등 위험물안전관리법상 위험물의 적정 취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특히 지정수량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14 13:50
-
-
-
경북 포항에 침수 피해 예측과 분석을 신속·정확하게 하는 디지털 시스템이 도입된다.경북도는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2023년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지난해 태풍 힌남노의 침수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를 대상으로 신청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디지털 트윈이란 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보는 기술을 말한다.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을(국비 28.5억원, 지방비 7.5억원) 투자해 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지역별 특
Local & People
김성민 기자
2023.02.10 13:21
-
-
충북도가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을 확대하고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등 ‘중대재해 없는 충북 만들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도는 3대 전략과 11개 추진 과제로 구성한 중대시민재해 예방·대응 총괄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빈틈없는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애초 460곳이었던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을 지난해 증축한 증평소방서 등 15곳을 포함해 475곳으로 확대했다.종전까지는 담당 부서장만 대상 시설 안전관리책임자로 지정했으나 업무 담당자에게도 책임을 부여했다.안전의식과 예방역량 강화를 위해 도 산하 자치연수원 교육과정에 중대재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09 10:25
-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후 부산의 기업현장에서는 안전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법 시행 이전보다 훨씬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는 8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째를 맞아 부산기업 대응 현황 모니터링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동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했던 모니터링 기업을 대상으로 그간의 이행 상황과 향후 법 개정에 대한 지역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조사결과에 따르면 업종 구분 없이 지역기업 대부분이 법이 규정한 의무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전사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ocal & People
김성민 기자
2023.02.08 13:32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해빙기를 맞아 행정중심복합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시공실태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지반약화 등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해빙기에 건설현장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이다.행복청은 오는 17일까지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단장) 및 현장대리인이 자체점검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이후 2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민‧관 합동점검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거푸집‧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08 13:06
-
광주시가 눈에 보이지 않는 발 밑의 지하안전관리를 체계화한다. 광주시는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2023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지하안전관리계획에 따르면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상수도사업본부·광주환경공단·광주도시철도공사·한국전력공사·해양에너지·KT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확립에 나선다.이 계획은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통합체계 구축 ▲지하안전사고 예방체계 마련 ▲체계적인 지반침하 관리 등 3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광주시는 3대 전략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지하시설물 관리자의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08 13:06
-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민간 전문가로 이뤄진 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북부 지방화재안전조사단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사회·경제적 피해가 큰 대형 시설물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적인 안전 지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점검 능력과 전문자격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소방기술사, 소방시설관리사, 건축사, 가스, 전기 등 총 25명의 외부 전문위원이 선발됐다.전문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며 화재예방강화지구, 초고층 건축물, 대형판매 및 산업단지, 사회기반 시설 등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나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2.07 13: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