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오는 24일까지 ‘안전점검의 날’을 알리기 위해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소방방재청 페이스북(http://facebook.com/NemaSafeKorea)에 접속해 이벤트 참여하기
소방방재청이 다문화 가정과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적극 나섰다. 방재청은 12가지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처요령을 담은 동영상 ‘미녀들의 골든타임’을 DVD로 제작해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남북하나재단 등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5개국(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태국) 국어로 제작돼
우리나라 소방기기 생산업체의 85%가 기업인증이나 특허를 보유하지 못하는 등 열악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만큼 고품질의 소방안전제품이 제조·유통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김장실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8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발표했다. 방재청이 전국 6773개 소방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업체의 기술 보유 수준이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에서 발생한 지반 붕괴 사고의 원인이 미궁 속으로 빠졌다. 사고를 조사한 관계기관들은 자연적 싱크홀이 아니라는 것에 의견을 모았지만 그 원인을 파악하지는 못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실시한 인천 중구 중산동의 지반 붕괴에 대한 조사가 정확한 원인 파악을 하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고 지난달 23일 발표했다. 참고로 원인 파악을
소방방재청이 재난현장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방재청은 기획재정부의 안전분야 우선 투자방침에 따라 2015년도 예산을 올해(8725억 원) 보다 23.3%(2032억원)이 증가한 1조757억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이는 세월호 사고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안전욕구를 충
일본 나가노(長野)현과 기후(岐阜)현 경계에 있는 온타케(御嶽, 3067m) 화산이 지난달 27일 분화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3분께 온타케산이 분화하면서 많은 양의 화산재와 유독가스가 분출됐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12명이 사망하고, 24여명이 심폐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폐정지는 심장과 호흡이 멈
지난 8월 국가 주요문화재와 핵심기반 등에 불량 불꽃감지기가 설치된 정황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소방방재청이 불량 불꽃감지기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소방방재청은 불량제품이 유통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불꽃감지기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검사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먼저 방재청은 불꽃감지기의 감도를 임의로 낮추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화재보(非火災報) 시험기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종합적인 소방안전 대책이 추진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45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 및 보도진이 모이고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 관람객은 3~4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대회 기간 중 소방안전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오히려 사망자와 재산 피해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골든타임’확보를 위한 구조 매뉴얼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화재 발생 및 인명·재산피해 현황’ 자
저수지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노후·부실 저수지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1일 오전 9시 4분께 경북 영천시 괴연동에 위치한 괴연저수지의 방수로가 10m 가량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경북 영천시는 괴연동과 채신동, 본촌동 3개 마을의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영천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별다른
앞으로 대지면적 2000㎡ 이상 건축을 할 경우 우수유출 저감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소방방재청은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자연재해대책법 시행령’이 지난 7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에 따르면 대지면적 2000㎡ 이상 건축, 주택조성사업·산업단지조성사업 등 개발 사업 시행, 학교·공원&mi
감사원이 재난안전 분야의 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감사원은 지난 13일 자체감찰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감사원은 정보화사업 및 사이버안전 등에 대한 감사를 위한 ‘IT감시단’을 신설했다. 아울러 재난·안전 분야 감사를 강화하기 위해 국민안전 관련 감사 총괄기
국가·서울시, 예방조치 소홀에 대한 책임은 불인정 법원이 ‘우면산 산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 서울 서초구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재산상 피해를 제외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청구만 일부 받아들였다. 이는 지난 2011년 발생한 우면산 산사태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잇따라 제기한 소송 중 처음으로
전국에서 소방출동 평균시간이 골든타임(5분)을 초과한 소방서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대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7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17개 소방서 모두 소방출동 평균시간이 골든타임을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경북 지역의 골든타임 초
우리나라에서 지진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진의 규모도 커지고 있어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대운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달 30일 소방방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2014년 현재 지진발생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 건수는 총 93건으로 조
8월의 첫 주말에 제12호 태풍 ‘나크리’가 제주와 남부지방 등을 휩쓸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했다. 지난달 30일에 발생한 나크리는 지난 2일과 3일 광주와 전남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뒤 지난 3일 오후 3시께 서해안 군산인근에서 소멸됐다. 이로 인해 광양 백운산의 553.5㎜를 최고로 평균 133.2㎜ 달하는 비가 내리면서 각
화학물질(염소가스) 유출사고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종합훈련이 진행됐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16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케미칼에서 이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 국가산업단지 안에서 염소가스를 충전하던 중 배관 파손으로 다량의 염소가스가 유출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인명구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아파트 주민이나 사무용 건물 입주자에 대한 소방훈련이 의무화될 전망이다. 또 이유 없이 이에 불참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소방방재청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사실 그동안에도 재난 발생 시에 대
소방방재청은 동해안 지역의 지진·해일 대비 주민대피지구에 대한 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114개 지구에서 276건의 문제점이 지적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소방방재청과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동해안 지역 4개 시·도, 20개 시·군·구의 주민대피지구를 모두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