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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4~12월 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곳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산업단지 등 4곳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3일 밝혔다.토양오염 우려지역 301곳은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 교통관련 시설지역 등이다. 연구원은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납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과 같은 유류항목 외 유기인 등을 포함한 22개 항목을 검사했다.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4곳은 ▲안산시 산업단지 및 공장지역-불소 1074mg/kg(기준 800mg/kg) ▲성남시 교통관련시설지역-구리 9667.7mg/kg(기준 2000
Local & People
정태영 기자
2023.01.0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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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10명 중 3명은 산업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광주노동센터가 지역 2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 400명을 대상으로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2.8%가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적 있다’고 응답했다. ‘항상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1.5%에 달했다.위험을 느낀 가장 큰 이유로는 ‘반복되는 일(작업)로 근골격계에 부담을 느껴서’라는 응답이 3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육체적으로 위험한 일에 노출돼있어서’가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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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2.2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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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안전신문고를 통해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 신고한 하반기 안전신고 우수자 134명을 선정해 포상금 1355만 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안전신고 포상금은 대전시가 재난·안전관리 기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신고 공로자를 포상하는 제도다.시에 따르면 지난 5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안전신문고로 신고된 6만1897건 중 우수 안전제안 15명, 우수신고 89명, 마일리지 우수 30명 등 3개 분야 134명을 우수자로 선정했다.안전제안·우수신고 분야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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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2.2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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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건설현장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실시하여 수상작 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품질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대상 1명(신동아건설 최원석), 최우수상 1명(한국남부발전 류종관), 우수상 2명(지에스건설 김진원, 한국종합기술 김현일)이 선정됐다.특히, 대상 수상작은 행복도시 6-3생활권 엠2블록 아파트 공사현장에 적용된 건설기술 공법으로, 건축물 기초 공사 시 ‘허니셀’공법을 적용하여 건설품질 및 원가절감 등을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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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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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광주와 전남 8개 시군 내 건설현장 229곳에서 안전설비 미설치 등 위법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광주와 전남 8개 시군(나주·장성·담양·화순·곡성·구례·영광·함평) 내 건설 현장 396곳에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해 건설현장 229곳에서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광주청은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는 등 사고 위험을 방치한 현장 54곳, 위반 사항 74건에 대해서는 사법 처리했다. 구체적 위반 사항은 개구부 등 방호 조치 미실시 22건, 안전 난간 구조·설치 요건 미준수 7건,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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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2.2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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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스마트그린산단 내 '산업·안전·환경 통합관제센터'가 20일 문을 열었다.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구자근 국회의원,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센터는 구미산단 내 구축된 지능형 폐쇄회로(CCTV) 환경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실시간 사고의 사전 예측, 효율적 예방에 기여한다. 특히 구미국가 1~4단지 108개 지점에 설치된 지능형 CCTV, IoT환경센서를 통해 산단 내 발생하는 화재, 유해물질 유출 등 사고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김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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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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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가운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담은 조례를 제정하여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 위주의 사후적 대안이라는 지적에 따라 도는 이 조례에 현행법에서 규정하지 않는 지자체 차원의 책임과 할 일 등을 담아 근본적 예방과 관리 방안을 구축했다.구체적으로 조례는 우선 현행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하는 범위에서 경기도 차원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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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2.12.1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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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는 15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근로복지공단 성남지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식실 노동자의 폐암 산재 업무상 재해 승인을 조속히 하라’고 촉구했다.학비노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올 5월 기준 근로복지공단 통계에 따르면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재 신청은 64건이며, 이 중 산재 인정을 받고 사망한 노동자는 5명”이라며 “먹고 살기 위해 급식실에서 근무하는 것이지, 죽기 위해 근무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2000년 6월 8일, 폐암 4기 진단을 받은 이모 조합원은 급식실에서 13년 9개월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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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기자
2022.12.1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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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참사 등을 계기로 다중 밀집 행사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주최자 없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책임지는 것을 골자로 한 조례가 제정돼 눈길을 끈다.14일 광주시의회는 ‘광주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채은지 의원(행정자치위원회)이 대표 발의한 이 조례안은 주최자 없이 다수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사의 경우 관할 지자체인 광주시가 사고 예방과 안전조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채 의원은 “시민 안전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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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2.12.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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