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게차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DX, 전문업체들과 함께 개발한 ‘지게차 안전제동 AI 스마트 시스템’을 현장에 처음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영상인식 기술과 자동정지 속도제어 기술 등이 적용돼 충돌에 따른 재해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구체적으로 지게차가 주변 작업자에게 접근하면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지게차가 단계적으로 자동 정지하는 기술이다. 충돌 위험거리가 6m 이내일 경우 알람이 울리고(1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이 지난 26일 서울시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협력사 상생안전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날 결연식에는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과 주요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사는 토공흙막이, 철근콘크리트, 철골, 창호, 전기 등 각 공종을 대표하는 우수업체 중심으로 선정됐다.이 자리에서 협력사 대표와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 현장소장은 ‘상호 신뢰를 통해 안전보건 문화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의 상생안전 결연문을 낭독했다. 이어 류경희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의 특강도 진행됐다.민영학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국민이 안전한 철도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코레일은 최근 ‘안전기술총괄본부’를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본부는 궤도이탈, 탈선사고 등 승객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시 즉각적인 대응을 하는 역할을 맡는다.구체적으로 본부 산하에는 ▲안전본부와 ▲차량본부 ▲시설본부 ▲전기본부 등 4개 본부가 편제된다. 근무 인원은 안전본부 108명, 차량본부 82명, 시설본부 52명, 전기본부 51명 등 총 293명이다. 코레일은 향후 안전기술총괄본부장을 안전총괄책임자(CSO)로 선발할 예정이다.코
제일기획이 국내 광고 업계 최초로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산업안전보건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측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인증이 부여된다.제일기획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안전 및 보건 업무 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지난 2021년부터 작업중지권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정기 위험성 평가, 안전 캠페인 및 안전교육을
종합생명공학 기업 셀트리온이 19일 고용노동부가 실시한 2023년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정기평가에서 P등급(Progressive)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참고로 PSM은 화재·폭발·누출 등 중대산업사고를 예방키 위해 기업이 공정안전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고, 정부는 사업장의 안전관리 구축 및 이행사항을 종합적으로 평가·관리하는 제도다. 평가등급은 P등급(우수), S등급(양호), M+등급(보통), M-등급(불량) 등 총 4단계로 이뤄진다.셀트리온은 이번에 P등급을 획득해 향후 3년간 상태 점검이 면제된다. P등급은 전체 평가대상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이 18일 산림사업 재해예방과 무재해 달성을 위한 안전보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결의대회는 중대재해사고 예방과 산림사업의 안전보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국립수목원 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최영태 국립수목원장은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으로 조성하여 ‘안전한 국립수목원’을 만들 것을 결의했다”며 “전직원들이 기본안전수칙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쓰오일(S-OIL)이 협력사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상생협력 활동에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14일 에쓰오일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안전인증 취득지원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올해 10개의 협력업체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에쓰오일은 이번 인증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업체의 자율안전관리 능력 강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에쓰오일의 한 관계자는 “협력사들의 경쟁력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상생관계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연구실이 우수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LH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정부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참고로 ‘안전관리 우수 연구실 인증제’는 정부가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안전관리 수준과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안전환경 시스템(30점) ▲안전환경 활동수준(50점) ▲안전관리 관계
티웨이항공이 임직원의 안전역량 및 의식 제고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관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안전문화 조성 및 유사시 임직원들의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안전보건 캠페인 및 중대재해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정홍근 대표이사와 담당 임원, 항공안전담당자 및 임직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체험 장비를 직접 활용해 보며, 유사시 대처역량을 강화했다. 또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슬로건(티웨이항공의 MBTI는 SAFE입니다)이 적힌 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전사적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선제적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차 울산공장은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전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7일 첫 강의를 시작한 산업안전기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내년 2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엔 기존 울산공장 임직원들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아산·전주공장 및 연구소, 판매·정비 분야까지 전사로 확대해 운영하며 총 40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다. 또 대면 강의 뿐 아니라 유튜브 실시간 강의를 지원하고 시험 전략 오리엔테이션, 수험서 및 응
현대차그룹(이하 현대차)이 전사적 안전역량 및 의식 제고를 위한 선도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대차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그간 현대차는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왔다.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000만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가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주일간 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의식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안전보건 강조주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강추위 위험 녹이자! 뜨거운 안전 열기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안전보건 강조주간'은 시설물·우편차량 등에 대한 집중점검과 겨울철 화재예방 환경 조성 및 산업안전보건표지 정비 등 현장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둔다.또한 현장의 사고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아차사고 공모전’을 비롯해 ‘안전보건 4행시 백일장대회’,
롯데건설은 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애니메이션과 웹툰 형식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활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콘텐츠는 근로자가 필수로 알아야 하는 공종별 61종의 필수 안전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10가지 테마로 나눠 애니메이션과 단편 만화(카툰)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애니메이션은 근로자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모션그래픽(Motion graphics)을 활용해 3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카툰은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한 페이지로 만들었다.롯데건설은 해당 콘텐츠를 현장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는 14일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설비를 건설하는 샤힌프로젝트의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해 킥오프(Kick-off) 간담회를 개최했다.에쓰오일이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2018년 완공된 40억달러(약 5조 3600만원) 규모의 울산 1단계 석유화학 프로젝트의 후속이다.이날 간담회에는 공단 본부 건설안전실과 울산지역본부, 에쓰오일(발주자),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디엘이앤씨(시공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효율적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다각적 협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LG전자가 AI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하여 고위험 설비에 대한 무인 진단 실증을 마쳤다.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자율주행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실에서 배수로 등을 피해 스스로 주행 가능한 경로를 찾아 순찰했으며, 전력케이블·변압기·리액터 등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사내 관제실로 보내는 등 무인 시설관리 임무를 성
반도건설이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신경주역세권 4·5블록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품질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교육은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주관했다. 전국 건설현장에서 부족해진 노동력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고 경험이 미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품질 유지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소장들의 의견을 반영했다.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
KT가 사업장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ISO 45001’ 인증을 전 사업 영역에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KT는 2021년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6개 광역본부의 법인고객본부 전체에서 해당 인증 취득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인증은 전 사업 영역에서 이뤄졌다.KT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 전문 인증기관으로부터 자체 구축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검증을 받고, 인증취득 과정 중 발견된 미비점을 즉시 보완·개선하는 등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이선주 KT 안전보건총괄은 “KT는
레미콘 및 건자재유통 업체 유진기업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에 관한 가이드를 발간, 중소레미콘 업체에 배포한다.유진기업은 레미콘 업계의 안전한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점검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유진기업의 안전보건 점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제작된 레미콘 업종 특화 점검 가이드로, 주요 내용은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이행 점검 및 유지 방법 등이다. 읽는 이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와 검사 포인트에 대한 다양한 사진자료를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김진용 유진기업 안전개선팀장은 “새로 발간한
항만공사들이 항만 안전관리 및 관계 법령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일, 3일 이틀간 전국 4개 항만공사(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의 안전업무 담당자들과 함께 '2023년도 3차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회에서는 각 공사별 안전관리 우수사례·추진활동을 공유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 안전보건 관계 법령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또한, 안전관리등급제 등 평가와 관련된 각 항만공사의 안전관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차원의
현대모비스가 임직원들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모비스는 6일 진천공장에서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 관계자와 진천공장장 이준형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서 수여식을 진행했다.참고로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안전보건공단이 고용노동부의 건강증진활동 지침에 근거해 선정한다. 기업들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활동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방식이다.공단 소속 전문가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고, 건강증진 활동 실행률과 임직원 참여도를 체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