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체적인 해양사고는 소폭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강용석)은 지난해 해양사고 발생현황을 담은 통계자료를 16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해 해양사고 건수는 총 2,863건으로, 전년(2,720건) 대비 소폭(5.3%) 증가했다. 인명피해 중 사망·실종자와 부상자는 각각 99명과 313명으로, 전년(120명, 392명) 대비 각각 21명(17.5%), 79명(20.2%) 감소했다.전체 해양사고 2,863건 중 어선사고는 60%(1,718건), 비어선사고는 19%(543
안전종합
임동희 기자
2023.03.17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