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재난 안전사고와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작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불안전요소 신고센터’를 지난 9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불안전요소 신고센터는 지역 내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제보받아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광양시는 시 안전총괄과와 안전 모니터봉사단(www.safety guar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신진규)의 안전기술력이 해외에서도 빛났다. 협회 안전검사본부는 최근 중국 창저우(常州)에 위치한 TEREX 공장을 방문해 기술능력 및 생산체계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협회는 안전인증대상기계·기구의 안전성능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증하기 위해 사업장에서 갖추어야 할 기술능력과 생산체계가 안전인증기준에
양대노총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양대노총은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한 산재보험법 개정안이 법사위에 가로막혀 있다”라며 “특수고용근로자가
실험실에 대한 소홀한 안전관리로 우려를 낳은 바 있는 서울대학교가 40년 된 자연과학대학 건물을 허물고 안전성이 높은 ‘첨단실험교육동’을 신축한다. 13일 서울대에 따르면 1974년에 지어진 자연대 건물을 허물고 면적 6200㎡의 기초과학 실험교육동을 다음해 착공, 201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중인 새 건물에는 첨단 시설
최근 잠실 초고층빌딩 공사장에서 냉각수 배관 기압테스트를 하던 근로자가 철제 배관에 맞아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최창호)는 경찰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등과 함께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 초고층빌딩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중국 탄광사고로 22명 갱도 고립 지난 7일 중국 남부 윈난성 취징지역에서 탄광사고가 발생해 22명이 갱도에 고립됐다. 중국 중앙TV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4시 50분 취징시 치린구 둥산진 리밍실업공사 샤하이쯔탄광 지하갱도에서 발생했다. 갱도에서 채탄을 위한 발파 직후 갑자기 물길이 터졌다는 게 탄광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광부 26
최근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조선업종의 사망사고 근절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부와 주요 조선사의 실무부서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최근 증가 추세의 조선업종 사망재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11일 부산 글로리콘도에서 ‘조선업 안전보건 리더그룹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현대중공
권익위, 고용부에 사업장 행정지도 강화 등 권고 작업 중 음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령 및 제도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안전과 관련된 사항에 대한 개선 권고에 대해 관계부처의 이행실태를 점검한 결과를 지난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2010년 산업현장에서 음주작업으로 인한 중대재해가 지속
한국동서발전이 공기업 최초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각종 화학물질의 체계적인 관리와 사고예방을 위한 최신 안전관리 프로그램을 만든 것이다. 한국동서발전에 따르면 이번에 구축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스템은 ▲발전소 화학물질과 위험물 안전진단 ▲누출사고 시 대기확산 모델링 ▲비상대응 프로세스 수립 ▲IT
대한산업안전협회가 미래 산업역군인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오는 5월 16일까지 ‘제11회 KISA 안전그림·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협회 창립 50주년과 제47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심어주고, 위험을 인지할 수 있는
정부가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9일 ‘2014년도 농업안전보건센터 정책공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활동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구호를 내걸고 열렸다. 이 자리에는 농업인의 보건의료
정부가 행락철을 맞아 안전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소관부처별로 추진하던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봄·가을 각각 2개월씩 모두 4개월 동안 합동으로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난 11일 ‘제12차 안전정책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결했다. 참고로 이날 회의는 강병규 안행부 장관 취임 후 처음 열린
화재를 예방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작은 실화가 엄청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야기시키는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레존텍이다. 이곳의 주력 제품 가운데 하나는 바로 캐비넷형 자동소화기기다. 레존텍의 ‘RS-AEC-45, 07, 07s’ 등의 캐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근로자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 장관은 지난 7일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산업안전감독관 연찬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방 장관과 박종길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47개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재예방지도과장, 6개 중대산업
앞으로 기둥간격이 20m 이상인 건축물 및 공업화 박판 강구조(PEB) 등 특수구조 건축물은 착공 전까지 구조안전성 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감리 과정에서 건축구조기술사에 의한 현장 점검도 이뤄져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건축물 안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주 리조트 체육관
서울시는 시가 발주한 모든 건설현장에서 안전성이 입증된 건설기계만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실 그동안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에 대한 특별한 제한은 없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 중 기계에 의한 사고비율이 2011년 11.7%에서 2012년 15.9%로 증가하는 등 안전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화평법과 화관법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그 핵심은 화학물질과 관련된 시설 확충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제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규제개혁 점검회의 현장 건의 후속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
케이티앤지 제주본부가 올해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무재해 달성 인증을 받았다. 안전보건공단 제주지도원(원장 송재준)은 최근 제주시 노형동에 소재한 케이티앤지 제주본부에 무재해 1배 달성 인증서 및 유공자(김재봉 대리)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도원에 따르면 케이티앤지 제주본부는 2011년 1월 1일부터 2013년 6월 26일까지, 624일 동안 무
강병규 안전행정부 신임 장관이 지난 2일 안행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사를 통해 강 신임 장관은 경제수준에 걸맞는 안전 선진국이 되도록 현장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안전의식과 문화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특히 강 장관은 동일한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할 예정임을 거듭 강조했다. 강
여수와 울산 등 석유화학국가산업단지 근로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발의됐다. 김선동 국회의원(통합진보당)은 지난 4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여수국가산단특별법제정 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석유화학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