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이달 말까지 현장 근로자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주스, 쿠키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혹서기 현장 근로자 등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72개 현장에 약 2만1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한화 건설부문의 한 관계자는 “계속된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는 가운데 냉풍기가 있는 근로자 휴게소를 마련하는 등 여름철 안전보건관리를 강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티웨이항공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티웨이항공은 폭염 속 그늘이 많지 않은 현장에서 일하는 정비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넥밴드 선풍기·선스틱·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넥밴드 선풍기는 목에 걸 수 있어 두 손이 자유로워 야외작업 활동에 제약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체온을 낮추는데도 효과적이다. 선스틱 제품은 스틱 안에 수분을 안정화한 기술로 피부 도포 시 수분이 증발되어 시원하고 휴대가 간편해 야외 작업 중에도 덧바르기 좋은 제품이다.아울러 정비 현장 곳곳에 냉동고
현대건설이 29일 안전문화체험관의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내 자리잡은 안전문화체험관은 2018년 처음 개관한 이후 임직원과 협력사, 일반 근로자 등 6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해왔다.이런 상황 속에 현대건설은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체험시설에 첨단 스마트장비를 적용하여 보다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교육환경을 확보하고자 안전문화체험관의 리뉴얼을 단행했다.이에 따르면 체험관은 기존 450㎡에서 850㎡ 규모로 면적이 확장됐으며, 스마트 기술, 건설장비, 보건 부문 등에서 총 50여
포스코가 로봇을 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포스코 기술연구원 공정연구소(소장 김기수)는 최근 로봇솔루션연구그룹(그룹장 최용준), 위드로봇(대표 김도윤), 에이딘로보틱스(대표 최혁렬, 이윤행) 등과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봇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모바일로봇은 크게 스마트 와이어로봇과 4족 보행로봇의 도입이 추진된다.스마트 와이어로봇은 영상, 음향, 열적외선, 라이다와 같은 다양한 센서를 모듈로 장착한 뒤, 케이블카처럼 줄을 타고 이동하면서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위험을 감시하고 찾아내는 로봇이
유진기업이 중소 레미콘 기업들에 적합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을 21일 발간하여 현장에 보급한다고 밝혔다.매뉴얼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내년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된 사항을 담고 있다. 안전보건 직책자 선임부터 안전관리조직 체계 구성·운영방법, 각종 양식까지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특히, 안전담당 실무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안전관련 법령을 역할 및 수행업무 기준으로 분류하고, 해당 내용과 관련된 법 조문을 연계 설명하면서 중소레미콘 사업장들이 쉽게 이해할 수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진들과 머리를 맞댔다.서부발전은 6월 7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2023년 상반기 안전혁신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과 협력회사 12개사의 최고경영자(CEO)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서부발전은 한 해에 두 차례 협력사의 CEO와 근로자 대표, 안전관리담당자 등을 초청해 안전 현안과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선 ‘상반기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시행 결과와 ‘2023년 협력사 WP-안전등급제’ 평가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가 5일 인천시청역 등 2개 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안전점검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점검에는 인천교통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26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재난, 철도안전 및 도급사업 안전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구체적으로 풍수해 대비 안전관리 상태 및 교육 훈련 여부, 화재예방 및 소방설비 관리 상태, 전기집진설비 설치공사(도급) 현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역사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있었다.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점
현대삼호중공업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43개사(사내협력사 13개·사외협력사 30개)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인정사업을 통해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신청서를 제출하면, 공단 심사원이 객관적으로 심사해 인정서를 발급하게 된다. 인정을 받은 업체는 산재보험료 인하(일부 업종), 보조금 추가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이와 관련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최근 현대삼호중공업과 협력사 사업주 및 안전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안전문화 실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 송도 본사에서 고용부 중부청과 ‘안전문화 실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민길수 고용노동부 중부지청장, 노균 삼성바이오로직스 부사장(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고용노동부는 안전의식 강화 및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한다.구체적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이행하고 있
태광그룹의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일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련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지난 19일 울산공장 사내 복지회관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지식을 겨루는 '2023 산업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직원들은 OX 퀴즈, 4지선다형, 주관식 퀴즈, 패자부활전, 청중퀴즈 등으로 구성된 안전법령 및 사내 안전 규정 관련 문제를 풀며 자연스럽게 안전지식을 습득했다. 1~3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산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갖춘 교육장을 마련했다.한빛원전은 최근 준공한 '체험형 산업안전교육장'이 산업안전의식 증대와 성숙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교육장은 연면적 1500㎡, 지상 2층 규모로 기계·전기·건설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질식·전도 등의 사고에 대한 직접 체험과 가상현실(VR)을 통한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또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비롯해 규모 7.0의 지진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포스코가 ‘공급망 내 중대재해 Zero 化’를 위한 선제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포스코는 올해부터 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시공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과 안전 전문부서인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은 시공사를 직접 방문해 반기별로 실시하는 안전역량평가를 통해 확인된 각 시공사별 우수한 점과 미비한 점에 대해 안내하고, 실제 제철소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공사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개
LG화학 여수공장(주재 임원 윤명훈)이 공장 대정비 기간을 앞두고 사업장 내 안전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여수공장은 27일 ‘안전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 오금남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운명훈 LG화학 여수공장 주재 임원, 이건주 Global 생산센터장, 박병철 생산총괄, 박준철 노동조합 위원장, 김정환 전국플랜트노동조합 여수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출근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가운데, 작업 전‧중‧후
국가철도공단과 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이 안전한 철도건설현장 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26일 국가철도공단은 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과 '안전신호등 사업 합동점검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전신호등은 철도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안전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통해 안전관리 수준을 실시간으로 표출(적색-경계, 황색-주의, 녹색-정상)해 현장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발적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하는 게 골자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철도공단은 안전신호등 시스템을 철도건설현장에 도입한다. 안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생산현장 임직원의 안전의식 고취와 안전문화 전파를 위해 지난 12일과 20일 2차례에 걸쳐 ‘안전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안현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차수별 350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작업 안전수칙, 안전 점검사항, 위험성 평가 등 안전 관련 지식을 겨뤘다. 본선 우승자인 대상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게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
SPC안전경영위원회는 지난 18일 SPC양재사옥에서 5차 정기회의 및 현장직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사무국으로부터 안전경영 투자에 대한 실적과 계획을 보고 받고, 지난 1분기 분과별 성과를 점검했다.SPC는 지난해 10월부터 3월까지 약 6개월간 안전장비 도입과 시설 보수, 작업환경 개선 등 안전보건 분야에 약 165억 원을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SPC가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3년간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발표한 후속 조치에 따른 것이다.SPC는 안전경영위원회와 함께 수립한 ‘안전경영 추진 로드맵’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이 이달 초 중대재해 미발생 1년을 달생했다고 11일 밝혔다.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지난해 4월 2일 폭발 압력으로 개방된 툴박스 철제문에 작업자가 부딪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이후 1년이 넘도록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이러한 성과는 ‘안전 최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중대재해 근절을 위하 전사적인 역량을 쏟는 효과라는 게 HD현대중공업의 평가다.실제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3월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안전기획실과 현장 안전을 담당하는 각 사업부 안전 조직을 통합해 안전통합경영실로 개편했다.또한 현장 안전 실행
티웨이항공과 협력사가 일터 안전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티웨이항공은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 및 재해 발생 시 비상대응 조치를 점검하기 위해 협력사와 함께 ‘1분기 합동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와 임원, 안전관리자 및 협력사 임직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점검 시 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체크인 카운터,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 고객 응대 근로자 보호 조치 관련, 지점 휴게시설, 비품 창고 등 작업 환경을
HD현대일렉트릭이 협력사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이 행보에 나서고 있어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HD현대일렉트릭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울산 북구에 위치한 럭스코, 동양산전 등 사외 협력회사 4곳을 방문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교육은 협력회사 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 점검과 현장 안전 지도로 나눠 진행됐다. 각 협력회사의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사항 이행 점검표에 따른 준수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생산 현장을 직접 살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HD현대일렉트릭의 한 관계자는 “협력회
LG화학 여수공장이 굳건한 안전문화 정착‧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여수공장은 20일 ‘노사 한마음 5분멈춤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윤명훈 주재임원과 이건주 글로벌 생산센터장, 박준철 노동조합 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피해근 고용부 여수지청장, 오금남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 등을 비롯해 LG화학 노사정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라는 슬로건 아래, 작업 전 5분 멈춤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5분 멈춤 캠페인을 통해 불안전한 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