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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11시경 경북 봉화군 석포면 야산에서 나무 솎아베기 작업을 하던 송모(63)씨가 구르는 나무에 깔려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송씨가 나무 솎아베기 작업을 하던 중 산 위쪽에서 베어져 굴러내려오는 나무를 미처 피하지 못해 변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고 직후 송씨는 인근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응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6.2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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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주도 산업현장에서는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했다. 월드컵 분위기에 전국이 들떠있는 가운데, 사고를 당한 재해자들과 가족들의 마음 만큼은 어둡기만 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난 10일 오후 2시40분경에는 충남 아산시 선장면 가산리 한 신축공사장에서 크레인에서 작업을 하던 문모(30)씨가 크레인을 지탱하던 와이어에 끌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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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6.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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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오후 7시경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3공구의 지하 오수관 건설 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기 위해 지하로 내려가던 심모(60)씨가 7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심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심씨가 파이프를 잡고 내려가다 갑자기 발이 미끄러지면서 밑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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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6.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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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전 11시54분경 부산 서구 암남동에 있는 모 건물 지하 정화조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정화조 기계 교체작업을 하던 이모(50)씨 등 3명이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현장을 최초 목격한 정모(52)씨는 “현장에 가보니 바닥엔 물이 고여 있고, 정화조 기계 교체 작업을 하던 근로자 3명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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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6.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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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오후 12시5분경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시립미술관 주차장 터파기 공사장에서 지반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김모(55)씨가 흙더미에 매몰돼 오른쪽 다리가 부러지는 등의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6.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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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오전 11시10분경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모 아파트 인근에서 낙석 방지작업을 위해 크레인을 타고 작업 중이던 유모(49)씨가 고압전기에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유씨는 사고 직후 동료 근로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은 데다 연이어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조치까지 받아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다. 하지만 의식이 없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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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6.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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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오전 9시 30분경 경북 고령군 다산면 모 주물생산업체공장 신축 현장에서 전기공사용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업체 이사 이모(46)씨가 사다리차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고, 현장소장 신모(45)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지상 16m 높이에서 사다리차를 조작하고 있던 하청업체 직원 김모(27)씨가 바닥으로 추락, 중상을 입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6.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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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교통체계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충남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정봉채)은 지난해 전국 232개 지자체의 교통안전지수를 분석한 결과 충남 계룡시가 100점 만점에 97.82점을 획득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교통안전지수는 지자체별 인구수와 자동차등록대수, 도로연장거리 등 기초자료를 기준으로 삼고 이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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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이틀 사이 추락사고 3건이 발생, 근로자 3명이 숨졌다. 지난 14일 오후 3시40분경 전남 순천시 해룡면에 소재한 모 중공업회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김모(57)씨가 숨졌다. 당시 김모씨는 회사내에 있는 20m 철골 구조물 위에서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이어 하루 지난 15일 오후 1시23분경에는 순천시 모 공단에서 작업 중이던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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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6시경 경기도 고양시 주엽동의 모 백화점에서 간판 철거작업을 하던 50t 크레인이 넘어져 인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인도를 지나던 행인 이모(42)씨 등 2명이 찰과상과 타박상 등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크레인 기사 양모씨는 “백화점 7층 높이에 매달린 간판을 내리던 중에 크레인이 갑자기 넘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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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현장에서 떨어진 25㎏가량의 콘크리트 구조물이 도로를 달리던 차량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오전 9시33분경 부산 강서구 강동동 부산~김해간 경전철 2공구인 덕두역~김해교 구간 공사현장 교각 상판에 있던 무게 25㎏가량의 콘크리트 전력 공동구 뚜껑이 갑자기 15m 밑으로 떨어졌다. 이 전력 공동구 뚜껑은 당시 인근 차로를 달리던 차량을 덮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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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후 2시59분경 전라남도 영암군 삼호읍 난전리 대불공단의 모 공장에서 철근 운반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A(우즈베키스탄)씨가 철근에 깔려 숨졌다. 현장에 있던 한 동료근로자는 “공장 뒤편에서 지게차로 철근을 옮겨 나르던 중 지게차 위의 철근 뭉치가 A씨 위로 갑자기 쏟아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현재 목격자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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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오전 8시30분경 전남 곡성군 석곡면 모 석재공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강모(51)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 있던 한 근로자는 “강씨 등이 공장 내 모터를 교체한 뒤 실험 차 작동을 해보다 사고가 났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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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5.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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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전 11시 10분경 부산 남구 대연동 모 건물 3층에서 외벽 방수 페인트 공사를 하던 박모(69)씨가 1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현장에 있던 박씨의 동생(60)은 경찰 조사에서 “형님이 안전벨트를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는 바람에 착용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 동생의 진술을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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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슬기 기자
2010.05.2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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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또다시 대형 탄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3일 중국 귀저우성 안순시 탄갱에서 가스가 폭발, 작업 중이던 광부 2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사고 당시 31명이 갱내에 있었으며, 그 중 10명은 탈출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보고되지 않은 광부가 더 있었을 가능성이 있어 사망자와 부상자는 더욱 늘어날 수 있는
사건/사고
연슬기 기자
2010.05.20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