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24년도 노동안전지킴이를 26일까지 모집한다.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노동안전지킴이는 총 104명이 선발되어 도내 시군별로 배치될 계획이다.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 및 제조업 등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올해에도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산업현장에 대한 안전점검 및 개선지도, 교육, 홍보, 실태조사 등 산재예방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노동안전지킴이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기술사(건설안전, 기계안전, 전기안전), 산업안전지도사, 기사·산업기사(산업안전,
대전지역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주도종)는 8일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2024년 산재예방 결의 및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도종 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하여 직원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관내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켜 나가자는 결의를 다졌다.주도종 대전지역본부장은 “올 한 해에도 재해예방 활동에 더욱 매진하며 안전일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오는 18일 화학물질안전원과 ‘화학물질 안전관리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정수센터에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리수 생산 현장에 적용되는 화학물질 누출 방재기술은 ‘에어커튼’으로 가스 상태의 화학물질이 수평 방향으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한다.서울아리수본부는 올해 취수장 또는 정수센터 중 1개소에 에어커튼 시설을 시범 설치하고, 효과 분석 결과에 따라 설치 대상을 연차별 확대할 예정이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공동비상대응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사업장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여 화
대구노동청은 오는 2월 고위험 PSM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초까지 대구지역 PSM 사업장에서 산재 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지역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상시근로자 50명 이상 규모의 PSM 사업장이 140여 개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그런 가운데, 지난해 대구, 경북지역의 중처법 적용 대상 제조업 사업장 사고사망자 13명 중 7명(53.8%)이 PSM 사업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와 울산과학대학교 융합안전공학과가 산업안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1월 9일 울산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 회의실에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안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최신 안전관리 이론과 현장의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안전 기술 및 교육과정 개발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협회 울산지회는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을 통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동작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대재해예방 신고센터’를 운영한다.동작구는 구청 도시안전과 내 ‘중대재해예방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구청 홈페이지 내 신고시스템을 연계 구축해 위험요소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신고센터는 구가 발주 또는 직접 시행하는 공사의 위험요인,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시설물의 각종 유해위험 요인 등에 대해 구민이라면 누구나 신고·제안할 수 있는 창구다. 신고접수는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중대재해예방 신고센터(02-820-4093)로 전화·방문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상시 가능하다.
전남 목포시가 안전모를 제작해 시 소속 사업장 93개소에 일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목포시의 한 관계자는 “사다리 작업 등 단시간 임시작업 중에도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부딪힘 사고 등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문구를 넣은 안전모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시는 안전모를 각 사업장에 배포하고, 사업장별 관리감독자 주관하에 추락사고 예방교육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시의 한 관계자는 “추락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보호구 착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근 방학동 아파트 화재 등 노후 아파트 화재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소방‧피난 규정이 도입되기 전에 지어진 노후 아파트에 대한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서울시 노후아파트 화재예방 및 피해경감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노후 아파트의 방화문, 완강기, 자동개폐장치 등 피난 안전시설 개량·확충을 적극 지원한다. 화재 시 연기 등을 감지해 자동 폐쇄되는 시설을 설치할 경우 장기수선충당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 개정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방화문 등 피난시설 관
경기도가 지난해 '안전예방 핫라인' 운영을 통해 324건의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안전예방 핫라인’은 10·29 참사 이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일이 다시는 없도록 하기 위해 2022년 11월 김동연 지사가 발표한 도민 안전대책이다. 도민 누구나 안전점검을 요청하면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에서 무료로 점검을 한다.지난해 접수된 안전점검 324건을 분야별로 보면 ▲시설물 274건 ▲생활안전 44건 ▲재난 및 기타 6건이었다. 관리주체가 시군인 118건에 대해서는 소관부서로 점검결과를 안내해 95건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소재 모든 LPG 충전소에 대해 선제적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최근 평창 LPG 폭발사고를 계기로 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매년 가스공급시설에 대해 연 3회의 정기점검과 설·추석 연휴 대비 긴급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점검 대상은 서울 소재 LPG충전소 77개소다. 이 중 용기충전소 3개소는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차량충전소 74개소는 자치구 주관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정밀합동점검
경기도는 도내 건설공사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4 경기도 건설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다고 2일 밝혔다.가이드라인에는 ▲건설기술진흥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주요 법령 개정 내용 ▲건설작업 안전기준 ▲사고사망자 데이터 분석자료 ▲건설사고 신고제도 ▲작업중지권 제도 등이 상세히 담겨있다.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gg.go.kr) 도정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현장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안전한 건설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가 안전관리 우수사업장을 선정·발표했다. 도는 26일 ‘제1회 경상남도 산업재해 예방 우수 인증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산업재해 예방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5명 이상 50명 미만 사업장 중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한 기업에 대해 3년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서류심사와 고용부 인증 안전진단 전문업체를 통한 현장평가, 경남 산업재해예방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인증기업은 ㈜다경기업, 기득산업(주), ㈜용진통신, ㈜브이티엘, ㈜멀텍스 등이다.인증기업
땅꺼짐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지하 굴착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고, 각종 특별점검 및 정기점검도 크게 확대돼 시행된다.21일 서울시는 최근 강남구 언주역, 청담역 등에서 크고 작은 땅꺼짐이 발생한 것과 관련,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먼저 시는 각종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침하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굴착공사장의 지하안전평가 이행여부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지하 10m 이상 굴착공사장 10개소에 한해 표본점검 하던 것을, 올해부터 전수점검(200~300개소)하는 것으로 개선했다. 참고로 지하안
행복청(청장 김형렬)이 겨울철을 맞아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이 대거 적발됐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지난 10월 23일부터 토목, 건축 등 분야별 기술자문위원과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동절기 화재·붕괴·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실태 ▲한중콘크리트(1일 평균기온이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 사용, 보온양생 계획 등 동절기 시공계획 수립 및 적정여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 및 공종별 시공관리 실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행복청은 점검 결과, 34개 건설현장에서 총 546건의 위험요소
경상북도가 도내 산업·농공단지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감찰을 시행한 결과, 부적정 사례를 대거 적발해 개선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감찰은 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소방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일반산업단지 26개소와 농공단지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감찰 결과 산업단지 운영관리와 현장 안전관리 측면에서 총 56건의 부적정 사례가 발견됐다.운영관리와 관련해서는 ▲관리기관(시·군, 관리공단 등)의 안전관리계획 미수립 ▲공장등록사항 의무점검 미이행 ▲산업단지 시설물 관리 소홀 ▲입주기업 안전관리계획서 작성업무 소홀 등이 확인
대구시가 타워크레인이 설치된 건축공사 현장 92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안전점검은 최근 대구의 한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리프트 추락사고를 계기로 실시된다.관내에서 타워크레인을 설치·운영 중인 현장에 대해 전수 긴급 안점점검을 실시해 타워크레인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참고로 지난 7일 오후 8시17분께 대구 달서구 본동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리프트가 17층 높이에서 추락해 60대 작업자가 숨졌다.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은 ▲타워크레인의 면허·등록, 정기 검사, 안전
부산시교육청이 교육행정기관 소속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시교육청은 ‘부산교육 안전 SEE(Safety Everybody Everyday)그널, 산업재해 사례집’을 모든 소속기관에 배부한다고 11일 밝혔다.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된 사례집은 관리자와 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3년간 현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통계자료 분석을 통해 주요 사고사례 58개를 선별했다. 각 사례를 정밀 분석해 사고 발생
경기도가 관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에 나섰다.도는 4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및 김포시와 함께 김포시 발주 건설공사장에 대해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합동점검단은 건설현장에서 화재·질식 등 동절기 안전관리 취약사항과 함께 추락·끼임·개인보호구 미착용 등 3대 취약분야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사업주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점검과 캠페인은 도가 추진하는 ‘노동자 중심 건설공사장 안전혁신 방안’의 일환이다. 참고로 안전혁신 방안은 ▲기관 간
CGN 율촌전력(주)이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전개하며 무재해 12배수를 달성했다.대한산업안전협회 전남지회(지회장 안도영)는 최근 CGN 율촌전력에 무재해 12배수 달성 인증서를 수여했다. CGN 율촌전력의 무재해 기간은 2006년 5월 27일부터 2023년 8월 13일까지다.인증식에는 CGN 율촌전력 이상진 대표이사와 협회 전남지회 안도영 지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CGN 율촌전력은 안전보건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체계적인 점검 활동을 통해 현장의 위험 요소를
울산시가 관내 일반산업단지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실무협의회는 울산시가 일반산업단지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3월 수립한 ‘2023년 안전관리기본계획’ 중 ‘산단안전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구·군 안전관리 부서와 산업안전보건공단, 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이 함께한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추진실적 및 내년 계획 공유, 자유토론 등이 진행됐다. 논의된 개선점 및 협력 방안 등을 기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