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가 정부대표 안전신고포털사이트인 ‘안전신문고’를 개편했다. 그동안 정부는 생활 속에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해 ‘국민권익위 국민신문고’ 내에서 안전신고를 받아왔지만 앞으로는 ‘안전신문고’(safepeople.go.kr)에서 곧바로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새로 개설된 안전신고포털 &
재난방송 의무대상사업자가 62개사에서 157개사로 확대된다. 또 재난방송 주관방송사에는 KBS가 지정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열고 효율적으로 재난방송을 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개선방안은 ‘입법 부문’과 ‘제도 개선 부문’으로 나뉘었다. 방통위는 입법 부문에서는 재난방송의 정의를
발암 쓰레기 시멘트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제화하고 시멘트 제품에 원산지와 성분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김동완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9일 국민안전혁신특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99년부터 지어진 모든 아파트가 발암 쓰레기 아파트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이는 정
국민안전처(이하 안전처)가 군인, 소방 등 일부 직종의 인사로 편중 구성되었다는 우려를 씻어내기 위해 외부의 전문인력을 적극 충원한다. 또 각종 재난·안전 상황관리, 유관기관 공조체계 훈련 실시 등 국민안전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안전처는 명실상부한 국가안전관리 총괄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직원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규인력 충원이나,
오는 22일까지 서울시내 개인하수처리시설(정화조) 총 6604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정화조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는 내용이 핵심인 ‘정화조 등 개인 하수처리시설 종합안전대책’을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기존 청소작업자의 질식사고 예방 대책을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5일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가스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윤 장관은 한국도시가스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일대에서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고, 노후 가스레인지 등을 교체해 줌으로써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 200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가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를 검토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국내 원자력 안전규제 체제에 대해 IAEA의 통합규제검토서비스(IRRS)를 받는다고 지난 8일 밝혔다. IRRS(Integrated Regulatory Review Service)는 IAEA가 회원국의 원자력 안전규제 체계, 제도 및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가 해상에서 화재발생 시 골든타임 내 구조가 가능하도록 비인가 소화기 등에 대한 일제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선주 또는 선원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2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병행해 단속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단속에서 적발된 선박에 대해서
싱크홀 현상 예방을 위해 2017년까지 상하수도·전기 등 각종 지하시설물 정보를 한데 모은 ‘지하공간 통합지도’가 구축된다. 또 지하공간 개발 전 인근 지반과 시설물의 안전성을 분석하는 ‘지하개발 사전 안전성 분석 제도’가 도입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와
안전보건공단이 겨울철 야외작업이 많은 아파트 경비원, 이륜차 배달원 등 서비스업종 근로자의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섰다. 이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3년간 동절기(12~2월) 기간 중에 서비스업종에서 발생한 사고성 사망재해가 증가추세에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이 기간동안 서비스업종의 사망자는 2011년 29명, 2012
서울시내 환기구의 관리상태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0월 판교테크노밸리 야외공연장 환기구 덮개 붕괴사고를 계기로 실시한 ‘전체 환기구에 대한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일제점검은 시내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건축, 토목, 전기, 기계, 소방분야 등의
안전보건 사각지대로 지목받고 있는 경비근로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경비·시설관리 등 감시·단속업무 종사 근로자에 대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24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경비직 근로자에 대한 열악한 처우가 사회문제로 제기된 바 있고
학교·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수립 교육부가 조기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초·중·고, 대학 등 전 교육분야의 안전관리를 체계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교육안전정보국을 신설한다. 또 각 부서의 일부 기능을 조정하고 실·국·과의 명칭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변경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교육부는
강원 태백시 장성동에 소재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소장 안상정)가 64년 역사상 처음으로 250일 이상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28일 장성광업소에 따르면 지난 3월 12일 운반갱도 보수작업을 하던 직원(58)이 허리에 부상(염좌)을 당한 사고 이후 무재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도 갱내 사고로 2명의 순직자와 19건의 부상사고가 났던 장성광
국토교통부는 물류창고 내 작업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물류창고 기본 안전관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고용노동부의 ‘2012 산업재해 현황분석’에 따르면 창고업종에서는 △사다리, 화물차 등에서 떨어짐(18.9%) △운반설비에 부딪힘(18.9%) △바닥의 물기 또는 근로자의 부
앞으로 안전의무를 위반한 항공사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개정된 항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지난달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발생한 A항공기 추락사고 및 L전자 헬기 사고를 계기로 대형항공사와 헬기업체의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항공법 개정안이 지난 5월 공포된 바 있다. 개정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안전의무
급식이나 긴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현장에서의 응급조치구호를 응급조치 사항에 추가해야 한다는 안이 발의됐다. 부좌현 의원은 지난달 26일 이 같은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는 재난이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지역통제단장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응급조치를
불합격한 승강기에 대해 검사기관이 즉시 운행정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김민기 의원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정밀안전검사에 불합격한 승강기에 대해서는 정하는 기간 이내에 재검사를 받도록 했다. 불합격한 승강기에 대해서는 즉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한 ‘2014년 근로자 안전사고 체험수기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수기 공모전은 산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 및 위험요소의 개선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05편이 접수됐다. 공모 결과, ‘지게차 충돌사고 무자격자 음주운전 주의&rsq
국회 상임위에서 ‘농업인 재해보장법안’이 통과되면서 농어업인도 산업재해보험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지난 2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 안전보험 및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됐다. 법안은 농업인 재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