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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단가 후려치기, 기술탈취를 비롯한 이른바 대기업의 갑질을 고발할 수 있는 신고센터가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문을 연다.중기중앙회는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거래 개선과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설치 등에 합의했다고 밝혔다.합의안의 주 내용은 ▲대기업-협력 중소기업 불공정거래 실태조사 ▲불공정거래 근절 방안 공동연구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설치 ▲공동사업 추진 협의체 설치 등이다.중기중앙회와 한국노총은 우선 내년 1분기 중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공동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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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2.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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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안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주민등록증이 교체.발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민등록증 발급 계획’을 지난 2일 발표했다.새 주민등록증은 기존 PVC(폴리염화비닐)보다 내구성이 좋다. 또 훼손에 강한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뀐다.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지문,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의 글자는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레이저로 인쇄되며,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는 양각으로 볼록한 ‘돋음문자’로 새긴다.또 왼쪽 상당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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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2.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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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기업 5곳 중 1곳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 규모는 작년보다 늘어난 곳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이 기업 814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21%가 “올해 구조조정이 있었다”고 답했다.규모별로는 ▲대기업 33% ▲중견기업 25% ▲중소기업 20% ▲영세기업 15% 순으로 집계됐다. 대기업의 감원 비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3곳 중 1곳 꼴이었다.감원 시기를 분기별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1분기 19% ▲2분기 20%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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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2.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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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보안과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주민등록증이 교체‧발급된다.행정안전부는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민등록증 발급 계획’을 지난 2일 발표했다.새 주민등록증은 기존 PVC(폴리염화비닐)보다 내구성이 좋다. 또 훼손에 강한 PC(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바뀐다.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주소, 지문, 발행일, 주민등록기관 등의 글자는 쉽게 지워지지 않도록 레이저로 인쇄되며, 이름과 주민등록 번호는 양각으로 볼록한 ‘돋음문자’로 새긴다.또 왼쪽 상당에는 빛의 방향에 따라 색이 변하는 ‘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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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2.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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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입찰 담합으로 누적된 벌점이 5점을 초과하는 사업자(또는 사업자단체)는 즉시 입찰 참가 자격이 제한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입찰에 있어서의 부당한 공동 행위 심사 지침 개정안’을 확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 개정안은 과거 5년간 입찰 담합으로 받은 누계 벌점이 5점을 초과한 사업자·사업자 단체의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즉시 요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과거 5년간 받은 벌점이 5점을 초과한 사업자·사업자 단체가 &l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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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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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의 메가 플랫폼이 탄생됐다.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라인, Z홀딩스의 경영을 통합하는 기본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본 계약은 연내 맺을 예정이다.이에 따라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50대 50의 조인트벤처(JV)를 만들어 통합회사인 Z홀딩스의 공동 최대주주가 될 전망이다.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70% 이상을 갖고 있다. 야후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의 대주주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다.네이버는 “이번 경영 통합으로 Z홀딩스는 메신저 플랫폼인 라인, 포털인 야후재팬, 커머스 플랫폼인 야후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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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1.2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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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7곳은 올해 연말 성과급을 지급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기업 456개사를 대상으로 ‘연말 성과급 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8.6%가 ‘지급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62.6%)에 비해서는 6%p가 증가했으며, 2017년(68%), 2016년(63.4%), 2015년(64.6%)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높은 수치다.성과급을 지급하지 않는 이유는 ‘정기 지급 규정이 없어서(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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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1.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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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전·울산·전북·전남·경남·제주 등 전국 7곳이 규제자유특구 2차 지역으로 지정됐다.정부는 지난 12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제3차 규제자유특구규제특례등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지정했다고 밝혔다.지정된 2차 규제자유특구는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경남 무인선박 ▲전북 친환경자동차 ▲광주 무인저속 특장차 ▲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남 에너지 신산업 ▲대전 바이오메디컬 등 7곳이다.지난 심사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울산시는 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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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1.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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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판매기 운영업과 LPG 연료 소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제도는 영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되는 업종과 품목에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진출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적합업종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자율 규제인 것과 달리 생계형 적합업종은 법으로 규제된다.이에 따라 대기업 등은 앞으로 5년 동안 예외적 승인사항 이외에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이 원칙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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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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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앱) 하나로 모든 은행 계좌에서 출금이나 이체를 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자가 1주일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금융위원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0개 은행(국민·IBK기업·NH농협·신한·우리·KEB하나·부산·제주·경남·전북은행)에서 시작한 오픈뱅킹 서비스에 지난 5일 기준 102만명이 가입, 183만 계좌가 등록됐다고 최근 밝혔다. 1인당 1.8개 계좌가 등록된 셈이다.이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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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2019.11.0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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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공사기간이 연장되거나 납품시기가 늦어지는 경우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증액해주거나 하도급업체가 원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에 대한 조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31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의 핵심은 공사기간이 연장되거나 납품시기가 늦어져 원사업자가 발주자로부터 원도급 금액을 증액 받은 경우 그 내용·비율만큼 하도급대금도 의무적으로 증액해주도록 한 것이다.특히 하도급업체의 책임으로 돌릴 수 없는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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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19.11.0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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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향후 관련 협상 시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08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WTO 개도국 논의 대응 방향’을 논의해 의결했다.그는 “미래 협상 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쌀 등 민감 품목에 대한 별도 협상 권한을 확인하고 개도국 지위 포기(Forego)가 아닌 미래 협상에 한해 특혜를 주장하지 않는다(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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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19.10.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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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요금이 최소 2배 이상 오를 전망이다. 2017년 3년 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전기차 특례요금제가 올해를 끝으로 종료되기 때문이다.한국전력은 전기차 충전용 특례요금제가 내년 1월 1일자로 해지된다고 최근 밝혔다.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특례요금제를 마련한 바 있다. 전기차 충전기에 부과되는 전기요금 가운데 기본요금을 전부 면제하고 전력량 요금도 50% 할인하는 방식이다.이를 통해 국내 급속충전기를 구축한 사업자는 완속충전기(7㎾h)와 급속충전기(50㎾h)의 기본요금인 월 1만6660원과 1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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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19.10.2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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