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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제약바이오기업을 위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설명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법무, 인사, 제조, 공장 관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에 따른 기업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게 골자다.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설명회는 중대재해 유형별 대응방안과 관련 주요 이슈,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최근 대응 동향 및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산업안전
김보현 기자
2024.0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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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 잇따라 중대재해가 발생하자 감독당국이 팔을 걷어 붙였다.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준휘)은 15일 ‘산업안전 주요 기관장 연석 회의’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부산청은 이날부터 4월 말까지를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중대재해 발생빈도가 높은 5대 업종을 대상으로 산재예방 감독을 위한 행정력을 총동원한다는 방침이다. 5대 업종은 조선업, 건설업, 항만업, 재생용재료 수집 및 판매업, 건물관리업 등이다. 감독은 사망사고를 3년 평균치 이하로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또한 부산청은 부울경 권역에 사망
산업안전
김보현 기자
2024.02.1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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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기숙사 청소 중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학교가 유족에게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렸다.1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60단독 박종택 부장판사는 청소노동자 A씨의 유족이 서울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학교가 유족에게 8600여만원 및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시했다.앞서 A씨는 지난 2021년 6월 26일 서울대 기숙사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급성심근경색으로,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극단적 선택 및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A
산업안전
김보현 기자
2024.02.1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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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작업자가 안전모를 쓰고 작업한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혈흔이 묻은 안전모를 가져다 두는 등 중대재해를 은폐‧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 관리소장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김정진 판사는 15일 오후 2시 20분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아파트 관리업체 소속 관리소장 A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의 공소사실 인정 여부를 묻는 재판부의 질문에 A씨의 변호인은 “모두 인정한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와 함께 기소돼 산업안전보
산업안전
김보현 기자
2024.02.1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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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목재로 합판을 만드는 공장에서 화재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자가 다친 사고와 관련, 임직원 2명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1단독 하종민 부장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합판 제조공장 대표 A(55)씨와 직원 B(55)씨에게 각각 벌금 1,000만 원과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광주 광산구에서 폐목재를 파쇄해 합판을 제작하는 공장을 운영하는 A씨는 2022년 9월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해 폭발 사고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대피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주변 작업자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사고
산업안전
김성민 기자
2024.02.15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