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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치료제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투약비용의 5%만 내면 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1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국제전자센터에서 ‘2023년 제16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르면 진행성 및 전이성 위암 환자 치료제(성분명 니볼루맙) 3개 품목에 건보 급여가 신규로 적용된다. 특정 유전자 발현이 확인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선암, 위식도 접합부 선암 또는 식도선암에 병용요법으로 급여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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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지 기자
2023.09.0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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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고금리(7% 이상) 사업자대출을 저금리 대출(최대 5.5%)로 대환하는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이 가계신용대출까지 확대된다.금융위원회는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오는 31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금리 사업자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8월 24일 현재까지 소상공인의 7% 이상 고금리 사업자대출 약 1만9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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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지 기자
2023.08.29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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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합소득세, 국세환급금, 근로장려금 등 120여종의 국세 관련 정보를 네이버와 KB국민은행, 신한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네이버는 오는 25일부터 네이버 컨소시엄(네이버·KB국민은행·신한카드)을 통해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는 종이우편으로 통지하던 안내문을 전자화해 스마트폰으로 통지하는 서비스다. 국세청이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하면, 네이버·KB스타뱅킹·신한플레이 등을 통해 문서를 수신하고 열람할 수 있다.네이버 전자문서센터 오경수 리더는 “문서 도착 시 푸쉬(PUSH)·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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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지 기자
2023.08.2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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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개별 신청하면 초과금을 환급받을 수 있다. 약 187만 명이 총 2조4708억원을 돌려받게 된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23일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대상자에게는 본인부담상한액 초과금 지급신청 안내문이 순차적으로 발송되는데, 발송 날부터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해 줄 것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된다.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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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8.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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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던 만 2세 이하 아동의 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 ‘제로화’ 제도가 관련 법 개정 절차에 따라 내년으로 연기됐다.21일 보건복지부는 2세 이하 아동 입원진료비 본인부담금 ‘제로화’ 제도 시행일에 대해 “현재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이 진행 중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입원진료비 본인부담률은 통상 생후 28일까지 해당하는 신생아의 경우 무료이고 29일부터 만 15세까지는 5%, 그 이상부터는 20%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만 2세 이하 1인당 연간 진료비는 평균 117만원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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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8.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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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 말까지 2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17일 밝혔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및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9일 국무회의 등을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조치로 유류세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ℓ)당 205원, 경유는 212원, LPG부탄은 73원 각각 가격 인하 효과가 2개월간 유지된다.기재부는 “최근 국내외 유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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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8.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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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12일부터 서울버스 요금을 조정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반 카드기준으로 시내버스는 간·지선 1,500원, 순환·차등 1,400원, 광역 3,000원, 심야 2,500원으로 조정되며, 마을버스는 1,200원으로 조정된다.앞서 시는 대중교통 요금 조정 관련 시민공청회(2월), 서울시의회 의견청취(3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7월) 등 절차를 거쳐 대중교통 요금 조정을 확정한 바 있다.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충전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시민은 사전에 조정되는 요금과 교통카드 잔액을 확인하는게 좋다.오전 6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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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3.08.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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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공매 절차를 돕는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7일 서울 종로구에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문을 열어 운영한다고 밝혔다.경·공매 지원 서비스는 생업 등으로 경·공매 절차 진행이 어려운 전세사기피해자를 위해 공공이 법률서비스 대행비용의 일부를 지원(70%)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피해자는 비용 일부만 부담(30%)하고, 매칭된 법률전문가로부터 법률상담 및 배당·낙찰 등 종합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이번에 문을 연 경·공매지원센터에서는 법무사·전담 상담직원 등이 배치돼 피해자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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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8.08 1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