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6시 54분께 부산 사상구 감전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40여대와 소방관 14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여 2시간만인 오후 8시 51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물류업체의 창고 등 건물 3개동(4000㎡)이 전소됐다. 불이 난 창고
신축 과정에서 건물 일부가 급격히 기울어 붕괴위험에 노출됐던 충남 아산시의 오피스텔이 시당국에 의해 결국 철거됐다. 아산시는 지난 18일 오전 8시부터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해당건물은 지난 12일 건물 일부가 20°가량 기울어지며 붕괴 위험에 처해 즉시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준공 전 건물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에
발칸 반도 중부의 보스니아와 세르비아에 사상 최악의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부터 3일간 내린 이번 폭우는 이 지역 기상관측 이래 가장 많은 양이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석 달 동안 내릴 비가 단 사흘 만에 쏟아지면서 수해기록을 작성한 이래 120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발생한 것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40여명을
고층 아파트 외벽이 느닷없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58분께 제주시 도남동에 소재한 12층 높이의 A아파트에서 10cm 두께의 외벽 보온마감재 일부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다량의 낙하물이 LPG보관통 위에 떨어지면서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 소방, 한전, KT,
미국 중부에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졌다. 아칸소주는 이날 리틀록 근교에서 발생한 강력한 토네이도로 1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또 인근 오클라호마주에서도 또 다른 토네이도로 1명이 숨졌다. 리틀록 인근을 강타한 토네이도는 최소 시속 48㎞의 속도로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집들을 파괴하고 승용차와 트럭 등
국내 최고 재난체험시설인 ‘365세이프타운’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지난 5일 자녀와 함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3D, 4D 입체 체험이 가능한 산불체험관, 설해체험관, 풍수해체험관, 지진체험관, 대테러체험관 등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대처요령 등을 익혔다. 특히 이날 정오에는 1000명가량의 입장객이
지난 27일 12시 39분께 서울 문래동2가에 소재한 페인트 도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이 소실되고 건조기가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제품 도색작업을 위해 건조작업을 실시하던 중 건조가마의 불꽃이 제품에 착화되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12시 20분께 경기 과천시 별양동에 위치한 삼성 SDS 과천 전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1층 건물인 이 센터 3층 외벽에서 시작된 불은 3~11층 외벽 전체와 10~11층 사무실을 태운 후 8시간이 지난 오후 8시 40분께 완전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소방대원 170여명과 소방차 40여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지만 고층인데다
SK건설은 다목적 방파제인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가 대한토목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건설이 지난 2012년 12월 준공한 포항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태풍 내습에 대한 안정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체 특허를 받은 1만1200t급 태극요철형 광폭케이슨(철근 콘
지난 8일 오전 10시11분경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내부 1200㎡와 기계, 제품 등을 태운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안에는 전체 직원 17명 중 9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헬기와 소방차 등 장비 40여 대와 인력 120
지난 3일 낮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소야1길에서 작업 중이던 굴삭기 1대가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원인은 엔진과열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행히 사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오전 8시 46분경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모 정비소 내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여수국가산단 내 모 업체의 8만t급 발전용 유연탄 저장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유연탄 이적작업을 하던 중 유연탄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했다. 한편 이곳에선 지난달 19일 유연탄 저장고 1기가 무너지는 사고가 일어났었는데, 그 후속 처리로 이적작업을 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우편지부는 지난달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광화문우체국 우정사업본부 앞에서 ‘재택집배원 근로자 지위 확인소송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은 “재택집배원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시급 5300원을 받는 엄연한 시간제 근로자이지만 우정사업본부는 특수고용직으로 분류하고 있다”라며
안전화 전문 제조·판매업체인 ㈜슈멕스와 ㈜영풍제화는 지난 24일 대한적십자사에 사랑의 안전화 4300 켤레(금 1억2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 안전화는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구조구급대원들의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46분경 서울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한 냉면가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이 제면기에 손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해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2시 20분경 서울 광진구 지하철 7호선 건국대역에서 한 청소근로자가 말비계의 철재사다리 부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62·여)씨는 청소를 마치고 철수를 준비하던 중 말비계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면서 사다리부분에 목이 끼었다. 긴급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휴대용 유압구조기구를 사용하여 철재를 절단한 후 이씨를
지난달 28일 남상호 소방방재청장은 경기도 수원 광교신도시 건설현장을 찾아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27일 오전 6시 40분경 경남 합천군 가야면의 한 도자기 공장에서 액화석유(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건물이 무너져 태국인 견학생 2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사고 발생 2시간 후 남캉(여·26)씨는 구조됐으나, 아난(32)씨는 3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기술견학차 공장을 방문한 후 직원 숙소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2일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부천이주민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하남 장관과 인천산재병원 의료팀은 방글라데시, 중국, 파키스탄 등 2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무료진료와 산업재해 상담 등을 제공했다. 방 장관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안전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