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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의 대기업 3개사와 공기업 2개사가 산재다발기업이라는 불명예를 덮어쓸 위기에 놓였다.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주요 노동단체로 구성된 ‘산재사망 대책마련을 위한 공동 캠페인단(이하 산재사망 캠페인단)’은 산업재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산재발생 기업에 대한 처벌 및 책임강화를 촉구하기 위해 오는 13일 ‘산재다발기업 선정식&r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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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잦은 성희롱과 욕설 등에 시달리다 우울증을 앓게 된 KTX 여승무원에 대해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를 인정했다.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일 KTX 승무원으로 일했던 A씨(31)의 우울증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통지했다고 밝혔다. KTX 여승무원의 감정노동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업무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돼 산재로 인정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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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소장 등 7명 불구속 입건 지난달 경기 용인시의 교량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는 우리사회에 안전불감증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 용인동부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시행사 현장소장 백모(52)씨, 시공사 현장소장 박모(47)씨, 하청업체 현장소장 김모(43)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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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근로자가 용광로에 추락해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오후 6시께 인천 동구에 위치한 H제철 인천공장에서 쇳물 주입 작업을 하던 이 모씨(43)가 용광로에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났다. 해당 설비에는 1500~2000℃의 쇳물이 담겨 있어 시신도 수습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2010년 9월 충남의 모 중소사업장에
산업안전
연슬기 기자
2015.04.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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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재해 현장을 가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이상익)이 경영혁신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선 점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단은 최근 산하기관인 청라사업소와 운북사업소가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연이어 무재해 3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각시설인 청라사업소는 2011년 7월 17일부터 2014년 12월 24일까지 855일 동안, 하수처리시설
산업안전
연슬기 기자
2015.04.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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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부터 시행된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이 통상마찰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2일 공개한 ‘2015년도 무역장벽보고서’를 통해 화평법을 ‘기술 장벽’ 부분에서 한·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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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 선령 제한 기준 정립키로 국민안전처가 해양사고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역량 제고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안전처는 해양사고 대응의 핵심단계인 ▲상황관리 ▲초동대응 ▲현장구조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등 4대 분야 강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안전처는 상황관리 강화를 위해 연안 및 항만의 해상교통관제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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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등산객이 몰리는 4월에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2010~2014년) 동안 서울에서는 252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8만8223㎡가 소실됐다. 분석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월별로는 4월에 48건(19%)으로 가장 많은 산불이 발생했으며, 다음으로는 3월 47건(18.7%),
소방방재
채정민 기자
2015.04.0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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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이상의 요양병원은 설계단계부터 소방안전성을 확보해야 한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7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노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화재안전기준을 강화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행정기관이 일정 규모 이상
소방방재
박병탁 기자
2015.04.0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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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7명의 사상자를 낸 ‘강화 글램핑장 화재’ 사건의 관련자 7명 중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인천강화경찰서는 지난 6일 사고가 발생한 캠핑장을 소유한 인천 강화군의 펜션 법인이사 김모(52)씨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하고, 캠핑장 텐트 바닥에 전기패널 등을 설치한 배모(55)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
소방방재
정태영 기자
2015.04.0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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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근시간을 줄이기 위해 자가용으로 출근하다가 주차를 한 후 도보 중 넘어져 허리를 다친 근로자에 대해 대법원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지 않았다. 단지 회사가 멀리 떨어져 있었을 뿐 업무 때문에 다친 것은 아니기에 산재로 볼 수 없다는 것이 대법원의 판단이다. 대법원 2부는 모 전력회사 근로자 고모(59)씨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는 부상에 대해 요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5.04.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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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에 위험등급이 높은 고시원이 100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서울시가 소방특별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시내에 있는 6281개 고시원 가운데 위험등급인 D등급과 E등급이 각각 920곳, 82곳으로 조사됐다. 다중이용시설 위험등급은 A등급부터 D등급까지 5가지로 분류되는데, D·E등급에는 지상까지 피난하는 데 장시
소방방재
채정민 기자
2015.04.0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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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을 활용한 안전기술을 구축하기 위해 범부처간 협업과 위치정보법 등 개인정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 기준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IT를 활용한 안전기술과 융합 방안’이라는 보고서를 2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신규 채용이 줄고, 전후세대의 대량
산업안전
박병탁 기자
2015.04.0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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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분야에서 무분별한 규제완화 움직임에 제동을 거는 법안이 마련된다. 현행법이 규제의 신설이나 강화 시에는 규제영향분석, 자체심사 등의 과정을 통해 비효율적이고 불필요한 행정규제를 억제하고 있지만, 규제를 폐지하거나 개선할 때는 신중하고 면밀한 평가과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남춘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이 같은 내용을 골
산업안전
연슬기 기자
2015.04.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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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스포츠·레저 안전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 체육단체, 체육시설업계, 스포츠산업계, 레저스포츠업계의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스포츠·레저체험, 이벤트,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
Safety&Health
채정민 기자
2015.04.08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