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민들이 모바일기기를 통해 쉽게 충전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7일부터 수소충전소 실시간 정보 어플리케이션 ‘하잉(Hying)’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앱은 내 주변 가까운 충전소 위치 안내, 출발‧도착지 경로상 충전소 검색, 충전소별 판매가격‧할인정보‧대기 차량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산업부는 오는 11월 말까지 베타버전을 운영하며 수소차 이용자들의 의견을 접수받아 12월에 정식버전을 배포할 계획이다.하잉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내려받거나 웹 홈페이지(www.h2nbiz.or.kr)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은 직원들의 국어 능력에 불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기업 260개사를 대상으로 ‘직원 국어 능력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8%가 재직 중인 직원들의 국어 능력에 ‘불만족스럽다’고 답했다.직원들의 국어 능력 중 불만족하는 부분은 ‘작문 능력(38.1%·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어휘력(37.3%)’, ‘논리력(33.5%)’, ‘맞춤법(30.4%)’, ‘경청 태도(26.9%)’, ‘말하기·듣기 능력(26.2%)’, ‘독해(문해)력(19.6%)’ 등의 순이었다.업무와 관련된 국어 능력 중
앞으로 소비자가 권익을 침해받을 것이 예상되면 기업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비자기본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참고로 소비자 단체 소송은 소비자기본법에서 정한 단체가 특정 기업의 위법한 행위를 멈춰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제도다. 소비자 피해 예방·차단을 목적으로 하므로 사후에 금전 배상을 받기 위한 집단 소송과는 결이 다르다. 다만 요건과 절차가 엄격해 지난 2008년 시행 이래 소 제기가 8건에 그치는 등 사용이 저조했다.이에 개정안은 ‘소
직장인 10명 중 8명가량은 세대차이를 실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직장인 1354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세대갈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 77.2%가 ‘세대차이를 실감한다’고 답했다. 세대별 답변을 살펴보면 ‘베이비붐세대(96.1%)’, ‘86세대(80.5%)’, ‘X세대(78.7%)’, ‘MZ세대’(76.1%) 순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세대차이를 더 크게 느끼고 있었다.세대차이를 실감하는 이유로는 ‘기본적인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68.5%·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워라밸 중시, 야근 최소화 등 일과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을 절반까지 낮춘 새 중개보수 기준이 19일부터 적용된다.10억원 주택을 매매하는 경우 중개 수수료 상한이 기존 9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지고, 같은 금액의 임대차 거래는 수수료 상한이 8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내려간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이 이날 공포와 함께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 시행규칙은 6억원 이상 매매와 3억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최고요율을 인하한 것이 핵심이다.매매는 9억원 이상, 임대는 6억원 이상 구간 요율을 세분화했다. 매매의 경
앞으로 국‧공‧사립 유치원 지원을 위해 학부모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오는 29일부터 2022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학부모 서비스 ‘처음학교로’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유치원을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학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학부모 편의를 위해 전국 국·공·사립유치원 참여를 의무화했다.학부모는 서비스 개시일인 29일 오전 9시부터 회원 가입과 유아 정보를 사전 등록한 뒤 11월 1일부터 모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유연근무제 확대 등 근무방식에서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직장인이 체감하는 피로도는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 감소 등 신체적 피로는 줄었지만, 사회적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에서 오는 피로도가 더 크다는 분석이다.사람인이 직장인 1339명에게 ‘코로나19 이후 피로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2.4%가 ‘피곤함을 더 느낀다’고 답했다. ‘기존보다 피곤하지 않다’는 응답은 17.6%에 그쳤다.코로나19 이후 더 피곤한 이유로는 ‘사회적 불안감으로 그냥 몸이 피곤함(46.9%
평범한 시민인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서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는 바로 그 안전사고를 당신이 겪게 된다면? ‘만약에 오늘’ 그 위험한 순간이 당신에게 다가왔을 때 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드립니다.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Tip뇌졸중은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 중 하나다.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면 체온이 떨어져 근육과 혈관이 축소되고 혈압이 상승하면서 발생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반신마비 ▲구음장애 ▲안면마비 ▲운동실조
정부·지방자치단체도 상생결제로 납품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정부·지자체에 납품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하위협력사까지 대금 지급을 보장함으로써 관련 중소기업의 어음수취로 인한 대금회수 지연, 연쇠부도 등의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는 정부와 지자체의 상생결제 집행근거를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영역에 머물던 상생결제를 국가영역으로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은 복수의 수탁기업이 있는 경우 보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추진단은 “당초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는 18일부터임을 안내드린 바 있으나, 미접종자에게 신속한 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다양한 사정으로 예약하지 못한 미접종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카카오·네이버에서 검색해 신청하거나, 의료기
평범한 시민인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서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는 바로 그 안전사고를 당신이 겪게 된다면? ‘만약에 오늘’ 그 위험한 순간이 당신에게 다가왔을 때 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드립니다.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A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났다.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족들과 야외활동을 즐긴 A씨는 점심을 먹기 위해 돗자리를 펴고 준비해 온 김밥과 도시락을 꺼낸 순간 크게 당황했다. 음식이 모두 부패·변질됐기 때문이다.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T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의 절반가량은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 통금’을 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사람인이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통금’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8.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1.8%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40대(46.9%), 50대(46%), 20대(44.3%) 순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만족하는 이유로는 ‘불필요한 직장 회식 사라짐(60.8%·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감염 위험 감소(55.8%)
약을 조제하다 보면 만성적으로 수면제를 복용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 잠 못 자는 고통이 이해는 가지만, 수면제 장기복용으로 인해 의존성이 생겨 약을 끊기가 어려워지게 될까 걱정이 된다. 건강한 분들에 비해 만성질환을 앓는 분들이 불면증을 겪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는데 혹시 복용중인 약물로 인해 불면증을 겪는다면 다음과 같은 약물이 그 원인일 수 있다(약 이름은 성분명으로 기입). 약에 들어 있는 불면증 성분- 기침 감기약: 슈도에페드린 함유제제- 에스트로겐 함유약물: 피임약 또는 호르몬 대체약, 패치, 주사, 크림- 골다
추석 연휴기간 공공주차장 1만4237곳이 무료로 개방된다.행정안전부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무료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를 공공자원 플랫폼인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에서 제공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번 추석 연휴기간 무료로 개방되는 공공주차장은 1만4237곳이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이 4232곳으로 가장 많다. 부산·울산·경남이 3275곳, 대구·경북 2285곳, 대전·세종·충청 1862곳, 강원 1183곳, 광주·전라 1171곳, 제주
추석에 선물로 받은 과일이나 차례를 지내고 남는 과일을 대충 보관했다가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있는 데 과일끼리의 보관 궁합과 온도, 두 가지만 지키면 보다 오랫동안 신선한 과일을 맛볼 수 있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한 추석 과일 보관법에 따르면 보관 온도가 핵심이다. 사과와 배, 포도, 단감, 키위 등 대부분의 과일은 온도 0도, 상대습도 90~95%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다. 풍미가 살아있고 과즙이 풍부한 복숭아를 맛보고 싶다면 천도와 황도계 복숭아는 5~8도, 속이 하얀 백도계 복숭아는 8~10도에서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
가위눌림은 잠을 자는 도중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런 공포스럽고 불쾌한 경험은 과연 병일까? 아니면 심한 악몽일까? 가위눌림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가위눌림은 잠자는 자세와 관련 있다?정상적으로 우리 몸은 잠들었을 때 근육이 이완된 상태를 유지한다. 그렇기 때문에 꿈을 꿀 때 그 내용대로 우리 몸이 움직여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하지만 때때로 아직 몸이 이완상태에서 회복되지 않았는데 의식이 깨어날 수가 있으며 이때 우리 몸이 마비되어 있고 마음대로 움직일 수
안전관리론은 안전관계자에게는 가장 기초적인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시중에는 자격시험 대비용 수험서적 말고는 이론서의 모습을 갖춘 안전관리론 책은 매우 드문 상태이다. 때문에 안전관리 전반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이론화한 정진우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안전공학과)의 ‘안전관리론’이 개정판(3판)으로 찾아왔다는 것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개정판은 안전관리에 관한 기초적.일반적인 사항을 보필하는 등 2판에서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한 이론들을 보다 심도 있게 다뤘다. 또한 전부 개정된 산안법 내용 중 올해부터 시행된 물질안전보건
올해 귀속분 연말정산부터 PDF 형식의 ‘간소화 자료’를 회사에 내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국세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연말정산 일괄 제공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 도입한다고 최근 밝혔다.일괄 제공 서비스는 각종 연말정산 관련 자료를 국세청이 회사에 바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그동안 근로자는 국세청에서 간소화 자료를 내려 받아 회사에 내고,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지급 명세서 등을 작성해 국세청에 제출한 뒤 그 결과를 근로자에게 제공했다.하지만 이번 서비스가 도입되면 근로자는 내년 1월 간소화 자료를 내지 않고, 2~3월 연말
평범한 시민인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면서 언제든 마주칠 수 있는 위험한 순간들. 우리 주변 아주 가까이서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는 바로 그 안전사고를 당신이 겪게 된다면? ‘만약에 오늘’ 그 위험한 순간이 당신에게 다가왔을 때 당신을 지켜줄 소중한 정보를 전달해드립니다.최근 자가용으로 출퇴근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도로주행에 자신감이 붙은 초보운전자 A씨는 고속도로 주행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교통량이 많은 낮을 피해 늦은 밤 경부고속도로에 들어선 A씨. 100km/h 이상의 속도를 내며 주행하던 중 갑자기 내리는 집중호우에 크게 당황했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을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문자사기 사건이 속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백신 예방접종이 가속화되면서 질병관리청을 사칭해 특정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유포하고, 이용자가 URL로 접속할 경우 개인정보를 빼내는 방식의 스미싱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용자가 URL을 클릭하면 특정 사이트 등으로 연결되면서 악성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되고 이를 통해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하여 금전을 빼간다.코로나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경우 외에는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