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최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팜 티 하이 쮸옌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 장관과 인력송출·도입에 관한 특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불법체류하는 베트남 근로자 수가 급증하면서 1만7,000명에 달하자 지난 2012년 8월 고용허가제를 연장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베트남 근로자의 한국 입국이 중단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2월 29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차량사업소를 찾아 전동차량 정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서 장관은 열차 안전운행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차량사업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26일 오전 9시 10분경 제주 서귀포시 성산외항에서 작업 중이던 지게차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지게차 운전수인 성산항 항운노조 직원 A(38)씨가 지게차와 함께 바다에 빠져 숨졌다. 서귀포해경은 A씨가 지게차 작업 중 실수로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0일 오전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의 한 음식물처리공장 내 폐수저장소에서 김모(62)씨와 우즈베키스탄 투르시노프(34)씨 등 근로자 2명이 빠져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저장탱크 위에서 밸브를 점검하던 투르시노프씨가 탱크 아래로 떨어진 뒤 이를 구하려던 김씨도 함께 빠져 사고를 당했다. 사고현장에 있던 폐수 운반기사는 ‘외국인근로자가 먼저 사
지난 19일 오전 11시10분경 전북 익산시 남중동 한 골목에서 5t 집게차량이 전선을 건드려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신주 2대가 쓰러지면서 주변에 주차된 차량 4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설안전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갑오년 새해에 전국 건설현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안전학회가 후원하고 건설안전임원협의회, 건설안전협의회,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건설업KOSHA18001협의회가 공동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건설안전인의 밤’ 행사가 최근 서울 대치동 컨벤션벨라지움에서 개최됐다.
지난 8일은 슈퍼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 레이터주 타클로반을 강타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이었다. 당시 태풍으로 6000여명이 사망하고, 1779명이 실종되는 등 필리핀은 큰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한 달여가 지난 지금 필리핀 국민은 참혹한 잔해 속에서 다시 삶의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13일 필리핀 한 운하의 사고 당시 모습
1968년 설치돼 대구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의 구름다리가 안전성 문제로 철거된다. 구름다리 운영자가 하천점용 허가권자인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연장 운영을 요청했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안전문제와 홍수 시 위험성 등의 이유로 철거를 진행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 3일 구름다리 아래에서 중장비가 투입돼 철거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벨기에 서부 고속도로에서 지난 3일 짙은 안개 속을 달리던 차량 136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76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벨기에 주요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벨기에 플랑드르 서부 지역의 산업 도시 코트레이크와 이퍼를 연결하는 A19 고속도로에 짙은 안개 꼈는데, 시야를 확보하지 못한 차량들이 운행을 하
지난 6일 오전 7시 15분께 경기 양평군에서 옛 양수대교 철거작업을 위해 정박 중이던 크레인 바지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무게 130t짜리 크레인 1대와 발전기 2대, 전날 철거한 교량 상판(31m×8m, 150톤)이 물에 잠겼다. 또 크레인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당국이 방재작업을 벌였다. 경기도는 전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6일 중소기업회장단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근로시간 단축, 통상임금 문제 등 고용노동현안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의견을 청취했다. 사진은 방하남(왼쪽) 장관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악수를 나누는 모습.
지난 1일 오전 7시20분경 뉴욕시 브롱크스 스투이텐 두이빌 열차역 근처에서 메트로-노스 철도 소속 통근 열차가 선로를 이탈해 4명이 사망하고 67명이 다쳤다. 현재 부상자 중 11명이 중태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현지 소방당국의 전언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열차는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160여㎞ 떨어진 허드슨 밸리의 포킵시를 출발해
전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채 열리기도 전에 사고로 얼룩졌다. 지난달 27일 2014년 브라질월드컵 개막전이 열릴 예정인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티안스 구단 ‘이타케라웅’ 경기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경기장 신축 현장에서 500톤에 달하는 강철을 옮기던 크레인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지난달 30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고용노동부 장관배 고용가족 바둑대회’가 개최됐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바둑대회는 고용부와 산하기관단체간의 우애와 화합을 도모하여 원활한 고용노동정책을 펼쳐나가기 위한 목적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용부, 안전보건공단, 근로복지공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등
지난 26일 오후 1시 47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복합건물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부상자들은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는 지하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발화 지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현장 관리자
지난 21일 오후 1시26분께 강원 삼척시 오분동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물탱크 페인트 작업을 하던 강모(44)씨가 약 6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 삼척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특한 형태의 에스컬레이터 안전 홍보물이 지하철에 부착돼 화제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국내 최초로 에스컬레이터 모양을 본떠 만든 안전홍보물을 서울메트로 양재역(3호선)에 시범 부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홍보물에는 걷거나 뛰지 않기, 신발 끼임주의, 장난치지 않기, 음주 후 탑승 주의 등 8개의 안전규칙 내용을 담고 있다. 승안원의 한 관계자는 &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수중점검선을 이용해 동작대교 안전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용산구 이촌동과 동작구 동작로에 사이에 놓여진 동작대교를 찾아 시의원, 안전관계자 등 50여명과 30여분 동안 수중점검선을 이용, 물속에 잠긴 교각 구조물의 상태를 살폈다. 참고로 서울시는 수중구조물에 대한 육안점검이 어려운 것을 감안, 2대의 수중검
지난 8일 오전 9시경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에 위치한 한 페인트 도료 제조공장에서 시너원료(자일렌 95%) 2000ℓ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급파돼 2시간 동안 방제작업을 벌여 1600ℓ를 회수했다. 현재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은 소방대원과 업체 관계자들이 맨홀에서 시너원료
지난 9일 낮 12시 40분경 부산 영도구 대평동 항구에서 시운전 중이던 예인선 S호(322t)가 육지에 있는 도선장 건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부산항만관리사업소에서 관리 중인 도선장 건물이 붕괴됐고, 인근에 주차 중인 차량 3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