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IPA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항만 건설현장에서 예방수칙 준수 지도와 지원물품 전달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IPA는 인천항 갑문보수공사 등 15개 현장 근로자 150여 명의 사기진작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시원한 수박과 생수, 식염포도당 등을 격려 지원물품으로 전달했다.또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물, 그늘, 휴식) 준수 ▲현장별 여건에 맞춘 무더위 시간대 작업시간 조정
코오롱글로벌이 현장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한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코오롱글로벌은 과천 코오롱타워 사옥 내 안전보건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통합관제센터는 모든 현장의 폐쇄회로(CC)TV를 연계해 전국 각지에 흩어진 현장 상황을 한눈에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이 시스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CCTV와 대시보드를 동시에 관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시보드는 프로젝트 현황, 고위험작업, 점검현황, 재난정보를 시각화했다. 센터 내 상주 운영요원을 배치, 대시보드와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동부건설이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드론 등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동부건설은 지난 14~15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1일 김포 한강 신도시 물류시설, 28일 SK하이닉스 청주지원관, 이달 3일 인천 검단 3-1 택지개발공사에 이은 네 번째 점검이다.동부건설에 따르면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 인력, 비용의 절감을 통한 높은 업무 효율성이다. 또 현장 내 사람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곳도 섬세하게 촬
한화건설이 무더운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팥빙수차를 운영한다.한화건설은 지난 11일부터 한 달 동안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근로자들에게 팥빙수를 제공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중복인 지난 26일에는 과천지식정보타운 7블록 오피스빌딩 신축공사 현장에 팥빙수차가 방문했다. 현장소장부터 협력사 직원, 일용직 근로자에 이르기까지 약 300여명이 현장 내 휴게공간 등에서 팥빙수를 먹고 휴식을 취했다. 이날 인천, 제주, 속초, 광주 등 9개 현장에 2300인분의 팥빙수를 전달했다. 이
현대자동차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동차 부품 협력사와 안전부문 상생 활동에 나섰다.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경주 양남면 소재 현대차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에서 울산권역 1차 부품협력사와의 안전관리 분야 상생 발전을 위한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세미나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김준휘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박경환 울산상공회의소 안전경영전문위원, 울산권역 자동차 부품 제조업종 40개 협력사 대표이사와 안전담당 임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안전세미나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세미나 취지 설명을 시작으로 ▲고용노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모든 사업부문에서 국제 표준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산업별 다양한 유형의 위험과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을 찾아내고 예방하기 위한 기업시스템을 평가하는 제도다. 매년 유지·관리 심사 및 3년 주기 재인증 심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증 기업의 시스템을 점검한다.국제 최고 수준의 인증인 만큼 기업들은 10개 영역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를 모두 통과해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호텔업계 최초로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최근 국제공인인증기관 GIC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규격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산업재해 예방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인증제도다.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안전한 영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전 직원 안전 교육,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업무 환경 분석 등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SR은 19일 스마트폰과 사물인터넷(IoT)시스템 기반으로 전국 SR 관리 권역 위험 지역을 특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은 SR이 사전에 주의할 곳으로 지정한 9개 권역 142개 지역을 대상으로 수서, 동탄, 평택지제, 광주 송정, 부산 등에서 스마트폰과 IoT 기반 스마트 안전모를 활용해 점검상황을 실시간 송출해, 점검 현장 직원들과 바로 소통하며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SR은 매월 1회를 전사 안점점검의 날로 지정해 모든 직원이 현장점검에 나서며 중대재해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
공항철도가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5주간 여름철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관리감독자가 부서별로 관리 중인 취약개소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근로자가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보건교육도 실시해 열차 안전운행 및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이후삼 공항철도 사장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대중교통수단인 공항철도에서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재난과 안전
반도건설은 지난 14일 전국 현장에서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안전보건 3·1운동’은 안전한 작업장을 구축하기 위해 세 가지 기본과 하나의 원칙을 준수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 가지 기본은 ▲안전 작업계획 수립 ▲안전 교육▲안전작업 사항 이행여부 확인 등이다. 또 ‘기본이 준수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하나의 원칙’을 설정했다.반도건설은 이번 ‘안전보건 3·1운동’ 선포식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Safety First’ 기업안전문화 구축과 안전보건경영방침이 작업현장에서 습관처럼 지켜질 수 있도
포스코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관계사 직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소둔산세공장에 안전쉼터 1호를 준공했다. 준공된 안전쉼터는 수처리와 산회수설비 운전을 담당하는 관계사 직원들이 이용할 예정이다.포스코는 그동안 관계사 직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전용 휴게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안전 쉼터 건설에는 포스코 A&C의 모듈러 공법 ‘INNOHIVE’를 적용했다. 모듈러 공법은 블록 형태의 구조체에 창호와 외벽체, 전기배선, 배관 등 70%이상의 부품을 공장에서
현대중공업이 사내협력사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은 사내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안전관리 인력을 확보하고, 이들의 역량을 높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먼저, 현대중공업은 현대중공업그룹 기술연수생 양성 과정에 '안전관리' 과정을 신설했다.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해 약 한 달간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교육 수료자에게는 사내협력사 안전관리자로 취업할 수 있는 채용연계 기회가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더위와 싸우는 현장 직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포항제철소는 전국적으로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지난 5일부터 현장 직원들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순회진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건강증진센터 소속 의사, 약사, 간호사, 보건직 직원 4명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고열 작업이 잦은 현장이나 중·대수리 현장 등 더위에 취약한 현장직원들을 찾아 맞춤형 진료상담을 제공하고 있다.작업 여건상 건강증진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료와 상담이 어려웠던 직원들의 고충을
동부건설이 폭염에 대비해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동부건설은 현장에 정수기 등 급수시설을 갖추고 휴게실과 식당 등에는 제빙기를 배치해 작업장에서도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또 근로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현장 내 휴게실을 설치하고 내부에는 에어컨과 대형 선풍기 등을 마련했다. 소규모 작업 인원이 별도로 작업할 시에는 파라솔을 지급하도록 조치하고 있다.폭염특보 발령 시에는 규칙적인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폭염주의보 시에는 시간당 10분, 폭염경보 시에는 시간당
삼성전자가 높은 수준의 방폭 사업장 관리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인정받았다.삼성전자는 기흥‧화성 사업장이 국내 제조 사업장 최초로 IECEx로부터 사업장 안전성을 인정 받아 국제 방폭 인증(IECEx CSF3)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IECEx CSF는 사업장이 국제 방폭 안전 표준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보장해주는 인증 제도다.그간 삼성전자는 화재·폭발 위험 관리 강화를 위해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등 전문기관과 협업해 화재,폭발 위험성이 큰 사업장의 정밀점검 및 컨설팅을 진행했다.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국내의 경우 국소배
DL이앤씨가 플랜트 사업본부 협력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참석한 협력업체는 모두 43개사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DL이앤씨 안전체험학교에서 교육을 체험한 뒤 화상회의 방식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DL이앤씨는 안전을 상생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인식하고 절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체험교육은 안전리더십과 안전체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실습, 비상 대피, 고소작업 중 추락 상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포스코가 스마트 안전기술을 활용해 재해 없는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포스코는 작업자의 추락 재해예방을 위한 ‘내전단성 안전대 죔줄(Rope·벨트 또는 안전그네를 구명줄 또는 구조물 등 그 밖의 걸이설비와 연결하기 위한 줄모양의 부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내전단성 안전대 죔줄은 고소작업 중 날카로운 철물과 마찰에 의한 안전 로프의 전단 및 파단을 방지해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다.고용노동부 안전대 성능 기준에 따르면 안전대 죔줄의 성능을 좌우하는 소재는 합성섬유와 와이어 두 가지 종류로 규정돼있다. 특
제주항공은 지난해 1169억원 규모였던 안전 투자비용을 올해 2274억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증액된 예산은 안전관리시스템의 유지관리, 교육 및 훈련강화, 안전조직 강화 등에 투입된다.제주항공은 지난 4월 모의비행훈련장치(시뮬레이터) 1대를 추가로 도입해 운항 교육을 강화했으며 ▲자체 품질심사 활동 확대 ▲예방정비 제고 ▲안전 제도 및 절차∙규정 개선 ▲정보공유 및 안전문화 활성화 등의 세부 예방계획도 수립했다.특히 항공안전성과지표(SPI)를 국가 목표인 1만 비행(FLT) 당 3.3건보다 강화된 2.93건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은 전사적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위한 안전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KCA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를 안전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안전보건위원회·근로협의체 개최 ▲민·관 소방합동훈련 ▲전국 부서장 안전관리 토론회 ▲아차사고 공모전 ▲기관장 현장안전점검 등을 진행했다.‘전국 부서장 안전관리 토론회’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열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서 시행한 안전활동수준평가와 안전관리등급제 수검 결과에 대한 개선사항 이행방안을 경영진이 직접 논의하고 KCA의 현장별 위험수준을 확인했다.또 경영진이
유한양행 오창공장이 국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유한양행 오창공장은 최근 국제 표준 규격인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심사에서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ISO14001과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안전보건 분야의 국제 인증이다.ISO14001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사항 등을 평가하는 규격이다. ISO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