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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의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기술유출 증거에 대한 원천 보존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협력재단)은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피해 대응을 위해 ‘디지털포렌식 지원사업’의 지원범위를 기술유출 증거 훼손 방지를 위한 ‘디지털 증거보존(이미징)’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미징’은 디지털 자료를 내용·형식 등 모든 면에서 원형 그대로 복제해 다른 디지털 저장매체에 저장하는 기술이다. 중소기업은 연중 상시 500만원 한도 내에서 ▲증거보존(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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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3.04.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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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가정용 전기요금에 누진제를 적용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려 귀추가 주목된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씨 등 8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이득반환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참고로 한전은 2012년 8월부터 2016년 11월까지 100kwh, 200kwh, 300kwh, 400kwh, 500kwh를 기준으로 구간을 나누고, 상위 구간으로 갈수록 기본요금 및 구간별 전력량 요금이 가중되는 누진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현재도 유사한 구조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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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3.03.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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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해 10월부터 용도별 전기요금 인상률을 다르게 적용하면서 산업용 전기요금이 주택용 요금을 앞질렀다. 통상 주택용보다 저렴했던 산업용 전기요금이 비싸진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따라 산업계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한국전력의 1월 전력통계월보에 따르면 산업용 전기 판매 단가는 ㎾h(킬로와트시) 당 151.7원, 주택용은 145.3원으로 집계됐다. 산업용 단가가 주택용을 6.4원 웃돈 수치다.산업용 전기 판매단가가 주택용을 역전한 것은 정부가 지난해 10월 전기요금 인상률을 용도별로 다르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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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3.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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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은 내달 중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특정 욕건을 충족하는 수출 중소기업의 경우엔 별도 신청없이 납부기한이 3개월 연장된다.27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신고 대상 법인은 12월 결산법인인 106만5000곳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체 법인의 95%에 달한다. 지난해의 99만9000곳보다는 6만6000곳(6.6%) 늘었다.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통상 국세인 법인세의 10% 수준이다. 법인세와는 달리 사업장 소재지 지자체마다 과세권이 있어 사업장별로 나눠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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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기자
2023.03.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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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0일부터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중소기업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이차보전 사업은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의 대출이자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는 사업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중소기업이나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상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중소기업이다.휴·폐업, 세금 체납, 우량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 제한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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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3.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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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수준의 적자 늪에 빠진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분기(4~6월) 전기요금 인상을 위한 연료비 조정단가 내역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 늦어도 이달 말에는 인상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17일 산업부에 따르면 한전은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한 연료비 조정단가 내역을 제출했다.구체적 수치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1분기 인상폭(㎾h당 13.1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요금 인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매분기(3·6·9·12월) 발표하는 전기요금은 한전이 생산원가 등을 반영한 연료비조정단가를 산업부에 제출하면 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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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3.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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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국내 최초의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이 제반 준비를 마치고 개시됐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실증특례는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1차년도 6대였던 것이 2차년도에 14대로 늘어난 것이다.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복수 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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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기자
2023.03.16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