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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남부권을 잇는 광역버스 운영 업체가 그동안 허용해 온 입석 운행을 지난 23일 돌연 금지해, 출근시간대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는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안전불감증 문제가 불거지면서 야기된 일이었다. 원래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입석 운행은 불법이지만 그동안 행정기관의 묵인 하에 운행돼 왔다.
기타
채정민 기자
2014.04.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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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하이패스 없이도 민자고속도로 요금소를 무정차 통과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민자도로 무정차 통행료 납부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해 실시 설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이 개발되면 하이패스 등 별도의 장치가 부착돼 있지 않아도 민자 고속도로에서 통행료 납부를 위해 정차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예를 들어
기타
정태영 기자
2014.04.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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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존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2%대 저금리 대출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학자금 상환 특별법’ 및 ‘한국장학재단설립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들 법안의 핵심은 기존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의 대출로 전
기타
정태영 기자
2014.04.30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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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내년부터 강화되는 화학물질 관련 제도들로 인해 기업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공동 지원에 나선다. 양 부처는 지난 18일 ‘2014년 산업부-환경부 융합행정협의회’를 열고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화평법)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화관법) 이행에 따른
산업안전
연슬기 기자
2014.04.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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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있어서는 안되고, 있을 수도 없는 일이 발생했다. 아직까지 정확한 사망자수도 집계되지 못한 세월호 대참사 얘기다. 이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에 난항을 겪으면서 정부당국의 안일한 대처는 도마 위에 올라와 있는 상황이다. 정부의 대응과 대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잠시 차치하더라도 한 가지 문제는 반드시 짚어봐야 한다. 바로 선사와 선장, 그리고 일부
사설
2014.04.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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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수급정책국장 박화진 △노동정책실 근로개선정책관 권혁태 △노동정책실 노사협력정책관 임무송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안경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박종길
Local & People
2014.04.2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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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은 지난해 운영된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산재근로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산업재해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산재근로자가 멘토로 참가해 요양 중인 산재근로자에게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멘토 331명을 선발해 멘티 1683명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 집단 프로그램 실시
산업안전
연슬기 기자
2014.04.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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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본부는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건수가 1분기에만 총 40회로 집계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1분기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빙과류 제조공장 암모니아 폭발사고(2월 13일), 경주 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2월 17일) 등 화학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붕괴 등 대형사고와 관련된 출동도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4.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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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노후 산업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발생한 안전사고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TF를 구성하고, 노후 산업단지 리모델링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합동TF에는 산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4.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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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중 회식에 참여했다가 갑자기 사망했다면 그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어도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있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는 중국 출장 중 회식 자리에서 갑자기 사망한 L기업의 사원 A(38)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보상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재판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4.04.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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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우수 안전제품을 선발하는 행사가 열린다. 안전보건공단은 산업현장에서 사용되는 안전모 등의 보호구와 기계 기구에 사용되는 안전장치, 방폭전기기기를 대상으로 ‘품질대상 품평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8번째 실시되는 이번 품평회는 안전보건공단이 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제품의 제조와 유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대상 제품은
산업안전
정태영 기자
2014.04.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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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소방본부는 현재 관내 모든 원유저장탱크(67기)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정유 업체에서 발생한 원유유출사고와 관련해 유사사고를 방지하고, 특수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예방활동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합동점검단은 모두 8명으로 구성됐으며, 신열우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장을 비롯해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관계자, 정유업체 관계자
산업안전
채정민 기자
2014.04.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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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시는 최근 건설현장 근로자를 보호하고 인적·물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대 관리항목을 규정해 중점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건설현장 안전사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나 정작 현장에서 정착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산업안전
채정민 기자
2014.04.2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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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불을 내게 되면 고의성 여부에 관계없이 무조건 처벌받게 된다. 산림청은 산불이 발생할 경우 원인제공자를 반드시 검거해 처벌하겠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특히 산불 발생 경위에 고의성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결과적으로 불을 낸 사람은 처벌할 것임을 천명하면서 산불 근절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기연 산림청 산불방지과장은 “실수로 낸 산불
소방방재
박병탁 기자
2014.04.24 1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