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을 맞아 직장인들에게 하나의 괴로움이 있다. 바로 춘곤증이다. 춘곤증이란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낮에 잠이 오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겨울동안의 경직된 몸과 마음이 따뜻한 날씨로 풀리는 봄이면, 이 현상은 더욱 심해지게 된다. 여기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잠을 참고 일을 하다가 꾸벅꾸벅 존다면 목디스크의 유발가능성도 커진다는 것
완연한 가을을 맞아 단풍을 감상하려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자연의 풍취를 느끼며 건강도 지킬 수 있는 등산. 하지만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 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은 오히려 화를 불러올 수 있다. 가을철 안전한 등산을 위해 점검해야 할 것들을 살펴보자. 부상 방지 위해 스트레칭 반드시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는 예기치 못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굳어 있는 근육과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한 영양섭취가 어려워 영양제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영양제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성분은 몸속에서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음식물이나 영양제를 통해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 최근에는 사람의 몸속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산화 반응을 차단해 노화를 방지하고 혈액을 맑게 해 주는 항산화제와 비타민이 함께 들어간
지난 여름 휴가를 다녀온 대전의 박○○씨(여 37세)는 올해 휴가를 떠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 지난 여름 휴가지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당황했었기 때문이다. 큰 아이가 해변가에서 놀다가 깨진병에 발을 베인 것이다. 사고당시 어찌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 하던 모습은 생각도 하기 싫었다. 응급처치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사고당시 어찌할 바를 몰랐던 박씨는 올해
고속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휴가지를 찾는 사람들은 비교적 덜하겠지만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가용 여행자는 운전중 근육피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운전은 단순 반복 작업이므로 오랜 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중 경직된 근육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적어도 1시간에 한 두번쯤은 차에서 내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간단한 체조나 심호흡
혈액검사를 의뢰한 환자들이나 건강검진자들의 검사결과를 검증하다 보면 간수치를 보고 깜짝 놀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때론 검사결과가 진짜 맞는지 의심할 정도로 높은 간기능 수치를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검사자는 보통 검체를 희석하여 다시 검사를 하고 확인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그리고 그 최종 결과를 보게 되면‘급성 A형 간염&rsq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되었다. 5월은 산과 들에 진달래, 철쭉 등 갖가지 꽃이 피는 계절로 등산하기에도 좋은 기온으로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늘려가는 계절이기도 하다. 하지만 주위에는 관절염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 운동은 고사하고 집에서 쉬거나 병원을 드나들며 치료를 받고 있는 이들을 보면 안쓰러워진다. 또 연세가 많이 드신 분들에게는 퇴행
골다공증 하면 나이가 들어 으레 생기는 병으로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골다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이에 대한 예방 및 치료에 무관심한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골다공증은 여성관련 암(자궁암, 유방암 등)보다 더 많은 사망 빈도를 나타내는 질환으로 60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에서, 남성 3명 중 1명에서 발생하며, 또 1년에 15,000건
감기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가장 흔한 병으로 누구나 일 년에 수 차례 앓게 되는 질환이다. 또한 1차 진료기관(내과, 소아과, 이비인후과 의원)에 가장 많이 내원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사실은 종합병원 내과도 마찬가지어서 많은 감기 환자가 외래 진료실을 내원하고 있다. 예부터 감기는 고뿔 등의 이름으로 알려져 만병의 근원이라 하여 많이 회자되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