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전 7시 56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지상 19층, 지하 5층 규모의 한 아파트 신축 건설현장에서 특고압전선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박모(52)씨 등 4명이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근로자들이 특고압전선의 전원을 차단하지 않고 절단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지난 13일 오전 4시 55분께 전북 남원시 용정동의 한 자동차 정비전문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체 건물 315㎡ 중 15㎡가 불에 탔고, 승용차 7대와 트럭 1대, 승합차 1대 등 총 11대의 차량이 타 3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5분경 제주시 이호이동 인근 모 플라스틱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관할구역의 모든 소방인력과 장비를 동원, 진화작업을 벌여 오전 11시7분경 완전히 불을 껐다. 사고가 난 공장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은 322㎡이다. 이날 불로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연기를 마신 어린이 등 마을주민 8명이 병원으로
지난 20일 오후 9시 36분께 부산 사하구의 한 조선소에서 수리를 위해 정박 중인 유조선(2270t급)의 기관실에서 공기압축기가 터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정모(69)씨와 기관장 강모(62)씨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로 인한 화재나 기름유출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해양경비안전서는 기관실 발전기 수리 작업을 하던 중 2대의
부산 조선소 크레인 구조물 추락사고…4명 사망 제대로 된 안전장치 없이 크레인 해체작업을 하다가 참변 지난해 이맘때에는 부산의 한 조선소에서 40t급 지브크레인의 구조물 일부가 떨어져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또 다시 산업현장의 크레인 안전관리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2015년 1월 21일 오전 9시 46분경 부산
지난 15일 오전 5시 33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의 한 자동차부품업체에서 근로자 A(37)씨가 프레스에 다리를 끼어 크게 다쳤다. A씨는 다리 등이 골절돼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기계 주물을 만드는 프레스 사이에 하체가 끼어 다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
2011년 1월 13일 오후 4시38분경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 수로터널 공사현장에서 높이 7m, 길이 25m 규모의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4명이 숨졌다. 당시 사고는 경찰 조사 결과, 설계도를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다 빚어진 인재임이 밝혀졌다. 사고 당일 시공사인 S건설사는 설계도와 다르게 콘크리트를 타설했고, 동바리 시공도 설
지난 8일 오전 3시 36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플라스틱 원자재 가공 공장의 제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여만에 진화됐으나 화재로 폴리에틸렌 15톤과 공장 250㎡ 중 66㎡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바닥 쪽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최근 10년 동안 1월 둘째 주에 발생한 사고 중 가장 비극적인 사고로는 2008년 1월 7일 오전 발생한 이천 냉동창고 화재 참사를 꼽을 수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한 냉동 창고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시작된 건 오전 10시 50분경. 화재 당시 물류창고 지하 1층에는 인부 57명이 전기배선 설치와 냉매 주입 작업 등을 하고 있었다. 유독가스를 내
영암 나트륨 제조공장서 탱크 여과장치 폭발…2명 사상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5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업단지 내 규산나트륨 제조공장에서 2톤짜리 나트륨 저장탱크 여과장치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오모(63)씨가 숨졌으며 장모(52)씨는 얼굴과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숨진 오씨가 규산나트륨
모 잉크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2명이 사망했다. 지난 10일 오전 1시18분경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에 소재한 잉크제조업체 K실업에서 옥외 탱크저장소 설치작업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폭발로 옥외저장탱크 상판 용접작업을 하고 있던 성모(53)씨 등 근로자 2명이 숨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시흥소방서의 한 소방관은 &ldq
지난 2일 오전 4시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이마트 탄현점 지하1층 기계실에서 터보냉동기를 점검하던 박기순(58)씨 등 인부 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마트 탄현점 측은 “지난달 초 설치한 터보냉동기에서 이상 소음이 발생하고 효율이 떨어져 냉동기 설치회사에 보수를 신청했다”라며 “박씨 등은 이날 0시부터 점검작
아파트형 공장의 연결다리가 붕괴되는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4일 오전 10시 10분경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서 아파트형공장인 홍덕U타워 본동과 옆의 입주민지원센터를 연결하는 길이 15미터, 폭 5미터의 철골다리가 붕괴됐다. 또 홍덕U타워 2층과 입주민지원센터 2층을 잇는 다리도 3층 다리가 무너지며 함께 무너졌다. 사고의 규모가 컸지만, 사
지난 3일 오후 3시 13분경 충남 당진군 송악읍 복운리 소재 모 공장에서 석탄재를 보관하는 돔 형태의 실외 저장소(일명 사일로)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공장 주변에 석탄재가 비산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진소방서의 한 소방대원은 “창고 안에 담겨 있던 석탄재가 불연성 물질이라서 화재폭발은 없었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 공장
거푸집이 콘크리트 하중 못 견뎌모 냉장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붕괴되는 사고가 나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23일 오후 3시25분경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우성냉장물류센터 신축 공사장 4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거푸집 일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9명이 밑에 층 바닥으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8
지난해 교통사고가 226,878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5,112건이 감소한 수치다. 사망자 수는 5,505명을 기록, 전년 대비 333명이 줄었다. 경찰청은 ‘2010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09년 대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2.2%, 사망자는 5.7% 각각 감소했다
고가사다리차 위에서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던 소방관이 사다리의 쇠줄(와이어)이 끊어지면서 20여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사고가 발생하자 노후 소방장비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5시15분경 광주 광산구 월곡동 모 아파트 14층 부근에서 고가사다리차의 바스켓에 탄 채 고드름 제거 작업을 하던 119구급대원 이모(36)씨와
9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의 모 반도체 공장 신축공사장 11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붕괴사고가 발생했다(사진).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철근과 콘크리트 약 90㎡가 무너져 내린 것.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39살 김 모 씨 등 5명이 한 층 아래인 9층으로 떨어지며 중경상을 입었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10시경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상설시장 앞 도로에서 100t 크레인이 작업 도중 갑자기 주변 상가건물 방향으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상가 건물 일부가 부서졌으며, 주변 6개 점포와 30여 가구가 3시간 동안 정전됐다. 크레인 기사에 따르면 상가 옥상에 소방시설 설치작업을 위해 H빔 철재를 올리던 중 갑자기 크레인이 중심을 잃고 우측으로
호서대학교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교수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1일 오후 2시 36분경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호서대 소방방재학과 실험실에서 가스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대학 소방방재학과 오모(55) 교수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연구원 이모(36)씨 등 5명이 고막을 다치는 등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