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북부 88km 지점에 있는 뉴 윈저의 한 화장품 공장에서 지난달 20일 오전 10시 15분경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진화를 위해 소방관들이 공장 내부로 진입했는데, 이어서 2차 폭발이 발생해 소방관 7명을 포함한 최소 35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안전보건청(OSHA: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이 화장품 공장의 경우 올해에만 9번이나 직업안전규칙을 위반한 전력이 있다. 또 노동자들을 보호하기
허리케인 ‘어마’가 플로리다 주 북부로 이동하면서 열대성 폭풍으로 등급이 떨어졌지만 엄청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큰 피해를 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피해가 예상보다 적다는 것이다.미국 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어마’가 플로리다에 상륙한 이후 620만 가구의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또한 573개 대피소로 15만5000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하지만 ‘어마’가 소강사태에 접어들면서 예상됐던 피해액의 규모가 줄어들었다. 블룸버그통신은 당초 ‘어마&r
‘4차 산업혁명’ 안전보건분야 빅이슈로 등장,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3년마다 돌아오는 전 세계 안전보건인들의 가장 큰 축제이자 학술 교류의 장인 ‘세계산업안전보건대회(XXI World Congress on Safety and Health at Work 2017)’가 9월 3일부터 6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싱가포르 인력부(MOM SG)와 국제노동기구 (ILO), 국제사회보장협회(ISSA)가 함께 주최했으며, 전 세계 각
지난 8월 25일부터 미국을 덮친 허리케인 하비로 인한 홍수로 미국 텍사스주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블룸 버그 통신에 따르면 피해액이 최저 300억 달러(33조8160억원)에서 최대 1000억 달러(112조72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최저 300억 달러라 해도 1970년 이후 발생한 전 세계 모든 자연재난 가운데 4번째로 큰 경제적 피해액이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미국 텍사스주 디킨슨의 모습으로 주민들이 허리케인 하비의 영향으로 폭우가 내려 물에 잠긴 주택단지를 내려다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안전관리는 유해·위험요소 제거하는 수준 벗어나야위험의 외주화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올해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인 3~7일까지는 미래 안전보건의 과제를 주제로 하는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 세미나(35건)와 산재예방 우수사례 발표대회(16건) 등도 개최됐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이슈인 4차 산업혁명과 안전관리의 미래상을 살펴보는 국제 심포지엄은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국내 안전보건계의 선결과제인 ‘위험의 외주화’를 근절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