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의 안전보건연구 결과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산업보건학회(회장 박두용)는 지난달 26~28일까지 경북 경주에 위치한 경주현대호텔에서 ‘2015 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마트폰 등 IT 기기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이에 발맞춰 안전보건의 발전발향을 짚어보고,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충족하기 위한 안전보건관리방안을 마련해 보기 위해 열렸다.

이에 걸맞게 학술대회에서는 ▲스마트 환경센서 기술동향 ▲화학물질 통합정보제공 사례 ▲호흡보호구 선정기준과 제도 ▲베트남의 산업안전보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감독 정책 방향 등 안전보건과 관련된 각계의 연구사례와 현행 제도를 파악할 수 있는 세션·특강이 진행됐다.

박두용 한국산업보건학회장은 “안전보건활동에는 과학기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판단이 요구된다”라며 “앞으로 새로운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현장과 수요자 중심으로 미래를 개척한다면 산업보건 영역은 크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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