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소방훈련 통해 임직원 화재진압 역량 강화

 


롯데백화점 전주점이 겨울철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직원들의 화재 진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방훈련을 성공리에 치렀다.

전주점은 지난달 28일 백화점 옥상공원에서 ‘2015년 소방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소방 경진대회는 백화점이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 이용시설이라는 점을 감안, 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영업부서 등 총 5개 팀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발견자 신고 ▲소화기의 조작 ▲고객대피유도 ▲인명구조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현장 진압 등으로 이어지는 현장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선보이며 자웅을 겨루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합 끝에 이날 대회는 식품·생활가전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식품·생활가전팀은 우수한 화재 훈련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사용 등으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소방훈련을 지속 실시해 화재가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안전역량을 강화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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