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하천 정비 등 5개 사업에 1조2835억원 투입

 


국민안전처는 2016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총 1037곳에 대해 1조2835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재해예방사업은 국민의 생명 및 재산보호와 직결되는 사업으로, 타 사회간접자본 사업과 달리 한시라도 빠른 사업 추진이 중요하다. 이에 안전처는 상반기 중 예방사업을 시작하여 주요공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하천 정비 등 5개 재해예방사업에 1조2835억원이 투입되면, 1만8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안전처는 지난해에도 2월 말에 90% 이상 조기발주, 6월 말 주요공정 완료 등을 통해 우기철 재해로부터 국민들의 안전을 보호한 바 있다.

이에 올해에도 안전처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지자체와 함께 ‘조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2월 말 조기발주, 우기 전 조기완공 등을 목표로 적극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처의 한 관계자는 “향후 시군구의 재해예방사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사업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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