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단신

경북 울진의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무너져 2명이 사상했다.
지난 1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께 경북 울진군 울진읍 고성리 동해중부선 철도 건설 현장에서 철 구조물이 무너져 근로자 이모(50)씨가 숨지고 조모(47)씨가 다쳤다.
이날 사고는 삼척∼포항 동해중부선 다리 건설현장에서 15m 길이의 대형 철근 3~4개가 넘어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수색역서 청소직원 고압선에 감전…전신 3도 화상

지난 18일 오후 3시 15분께 서울 은평구 경의중앙선 수색역에서 청소작업을 하던 근로자 이모(58)씨가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씨는 수색역 승강장의 지붕 위에서 대걸레로 청소하던 중 지붕에서 약 50cm 옆 고압선과 접촉해 감전됐다. 이 사고로 이씨는 전신 3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전기 감전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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