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 받고 출동한 여수해경 전원 구조
여수해경은 신고 접수를 받고 곧장 경비함정 9척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승선원 183명 중 162명은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명은 인근 민간자율구조 선박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당시 선장은 순간적인 돌풍으로 배가 밀려 좌주 되었다고 진술하고 있으나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향후 상세히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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