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 등 합동 캠페인 실시

 


대전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음식업 재해예방을 위해 힘을 모았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지청장 박형정)과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양향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정성훈)는 최근 대전 서구 시청 일대에서 서비스업 재해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이강영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장, 양향열 협회 대전지역본부장, 정성훈 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음식업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관내 음식점 밀집지역에 직접 방문, 근로자들에게 중량물 취급 방법 등 안전보건 관련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또 음식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재해예방 홍보물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양향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장은 “음식업 재해의 대부분은 근로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음식업종을 안전한 일터로 조성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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