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청주지청·충주지청 ‘2016년 건설안전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 운영

 


충북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상환)과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지사장 배계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2016년 건설안전 코디네이터 양성 과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건설현장 안전 제반활동을 관리하는 전문가인 ‘코디네이터’를 집중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안전관리자 선임 의무가 없는 120억 미만 건설현장과 건설사 본사 안전관계자 등 총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생들은 무재해 현장인 ‘롯데건설(주) 충주 롯데칠성 맥주2공장 신축현장’을 방문·견학해 안전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건설업 안전경영’,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사례’ 등을 주제로 교육을 받기도 했다.

김상환 고용부 청주지청장은 “안전관리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충북지역 건설현장의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코디네이터들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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