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인천시청과 안전기관과의 협약이 이루어진 이래, 각 지자체 단위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는 움직임이 활성화되고 있다.

대구시는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견실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26일 EXCO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전한 도시! 대구만들기’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시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8년 12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개관하는 등 시민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체결로 좀 더 전문적인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앞으로 재난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하여 향후 WHO가 공인하는 국제안전도시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노동부 울산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지도원, 음식업중앙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안전한 도시 울산만들기 추진협의회’ 발족.선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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