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질식사고·지게차 충돌사고 등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내용 담겨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기업문화 창달과 조직 커뮤니케이션 향상을 주제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서는 2015년 3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기업 및 기관들이 출품한 사보, 방송, 광고 및 공익캠페인 등을 심사해 24개 분야로 나눠 시상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공단이 출품한 TV캠페인 ‘안전한 일터, 건강한 근로자 편’은 산업재해 예방이라는 공익성과 시청자 이해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올해 최우수광고 및 공익캠페인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TV캠페인에는 건설현장 추락, 밀폐공간 질식, 지게차 충돌 사고의 원인이 되는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위험요인의 발견, 개선과정을 지우개와 연필을 통해 전달해 시청자의 이해를 돕고,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통해 집중도를 높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공단의 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한다”라며 “앞으로 안전이 우리사회에서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