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신임 사업총괄이사에 김재현 협회 감사실장(58․사진)이 선출됐다.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지난 7일 대전시 서구에 위치한 KT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재현 협회 감사실장이 신임 사업총괄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김재현 신임 사업총괄이사는 이달 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며 임기는 2년이다.

김재현 사업총괄이사는 여수고등학교, 경기공업전문대학 기계과를 졸업한 후 지난 1987년 대한산업안전협회에 입사했다. 이후 전북지회장, 광주지역본부장, 건설진단본부장, 산업안전연수원장, 산업안전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감사실장 등 협회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 사업총괄이사는 사업기획력과 현장실무능력을 두루 갖춘 산업안전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전국의 여러 지회 및 지역본부에 재직했을 당시 뛰어난 조직관리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산업안전활동을 적극 전개한 바 있다.

김재현 사업총괄이사는 “기존의 다양한 안전사업을 내실화하는 가운데, 첨단 선진의 안전기술 및 기법을 적극 개발·도입하여 산업재해를 지속 감소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이 기업경영의 핵심 가치가 되고 산업현장에서 안전인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46차 정기총회에서는 협회의 새로운 임원진이 선출됐다. 먼저 신임 감사에는 장규식 공인회계사가 선출됐다. 장규식 신임 감사는 성균관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현, 우리 등 유력 회계법인을 거쳐 현재 진일회계법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이밖에 비상임이사에는 김형동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실장이 선출됐다.

▣ 대한산업안전협회 인사(12월 8일자)
△감사 장규식
△사업총괄이사 김재현
△비상임이사 김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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