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용 하림 대표 “다양한 연구개발 통해 소비자 신뢰 구축할 것”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지난 6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6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경영품질종합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따르면 하림은 지난 30여 년간 품질과 위생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전사적인 경영에 나섰다. 특히 전문적인 기술과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신선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소비자들의 식탁 위에 오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했다.

이문용 하림 대표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시장 진출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 시스템 구축과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 등에 적극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하림식품으로 출발한 하림은 2014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에 자사 삼계탕 수출에 성공한 후 올해는 중국까지 진출했다. 앞으로는 중동과 유럽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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