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이모저모

올해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이 꼽은 최고의 이직 성공비결은 ‘실적 관리’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1648명을 대상으로 ‘이직 성공비결’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46.6%가 ‘실무 지식·경험실적을 잘 쌓은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서는 ‘연봉·직급 등을 적정 수준으로 제시(44.3%)’, ‘포트폴리오·경력기술서 등 꾸준한 경력관리(31.7%)’, ‘면접에서 매력·호감 표출(19.6%)’, ‘전 직장에서의 평판관리(16.8%)’, ‘인맥형성(16.3%)’, ‘직무 역량과 관계된 스펙형성(14.5%)’, ‘연봉·직급을 깎아 하향지원(7.7%)’ 등의 순이었다.

실제로 올해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응답자의 53.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직 성공률이 가장 높은 직급은 ‘대리(56.7%)’, 가장 낮은 직급은 ‘과장(50.4%)’으로 조사됐다.

한편 올해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 가운데 49.2%는 직전 직장보다 연봉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21.7%는 전 직장보다 연봉이 낮아졌다고 응답했다. 전 직장보다 낮은 연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사원급’이 24.2%로 가장 많았다.

마지막으로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들의 재직직장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중 평균 6.6점이었다. 이직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고 밝힌 직장인의 만족도는 5.0점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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