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실시

 


대전지역 안전유관기관들이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최근 관내 안전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취약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영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 양향열 대한산업안전협회 대전지역본부장, 조신형 TBN대전교통방송 본부장을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와 협회 대전지역본부는 합동으로 대전 중구 지역의 취약가구 32세대와 노인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전기·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화재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등, 콘센트, 소화기 등의 소모품을 무료로 교체했다. 특히 겨울철 생활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하는 한편,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인 제보 등의 방법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김영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안전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취약세대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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