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2017년 노·사·정 신년인사회 개최

(이미지 제공 : 뉴시스)

 


안심일터를 구현하고, 근로자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사·정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포스트타워에서 ‘2017년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종근 전 한국노총위원장 등 전·현직 노사정 대표를 비롯해 유관 단체, 학계 등의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최근의 경제위기가 안전 및 고용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노·사·정이 협력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올해에는 근로자와 기업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 모두가 더 큰 희망을 품고 상생할 수 있도록 노·사·정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라며 “오늘 행사가 노사정이 함께 ‘일을 통한 따뜻한 희망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 박화진 고용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 등 산업안전분야 대표 인사들은 올해 산업재해예방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가운데, 재해예방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저작권자 © 안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