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울산과학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대한산업안전협회 울산지회(지회장 전우종)와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안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최근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에 소재한 울산과학대학교 동부캠퍼스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력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전우종 협회 울산지회장과 허정석 울산과학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의 주요 인사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 및 자원을 적극 활용해 안전 전문가를 양성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술 정보의 상호 교환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 ▲교육 훈련 및 교과 과정에 대한 공동 연구 개발 ▲기술인력 양성과 우수인력 우선채용 기회 제공 ▲시설물 안전관리에 관한 협력 및 기술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업안전분야를 선도하는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적극 나서는 한편 최신 안전관리 이론과 현장의 노하우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산업안전기술 개발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전우종 협회 울산지회장은 “안전한 산업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허정석 울산과학대 총장은 “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계에 필요한 안전분야 전문가를 더욱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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