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산업현장의 무재해를 위해 안전관계자들의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센터장 장영조)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제주지회(지회장 박원길),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이연수)는 최근 제주시 남단에 위치한 어승생악 일대에서 ‘2017년 안전기원제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조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장, 박원길 협회 제주지회장,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지역본부 의장, 이연수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장을 비롯해 도내 사업장 안전보건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지역 전 사업장의 무재해를 기원하는 동시에 재해예방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는 결의를 다졌다. 또 최신 안전관리기술 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각 사업장에 적용해 효과적으로 산업재해를 감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박원길 협회 제주지회장은 “제주지역 산업현장에 안전문화를 정착·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안전관리자간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협회는 관내 안전관계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