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3대 정기대의원 총회 개최

 


정혜선 가톨릭의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한국산업간호협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 23차 정기총회에서 정혜선 교수가 제 12대 협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혜선 협회장은 지난 2015년 2월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이어왔으며, 이번 선출로 다시 2년간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정 회장은 서울대 간호대학을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정혜선 협회장은 “앞으로 산업보건 분야의 숙원사업인 ‘기업활동규제완화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개정하여 보건관리자들의 위상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산업간호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 사업방향도 밝혔다. 이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보건관리자에 대한 전문화 교육, 이러닝 교육 프로그램 도입, 직무지침 개정, 마음건강힐링센터 설립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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