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서산시청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안전을 기반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한산업안전협회(회장 김영기)와 서산시청(시장 이완섭)이 손을 잡았다.

협회와 서산시는 3월 9일 충남 서산시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기 회장과 양향열 대전지역본부장, 김영환 충남서부지회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와 이완섭 시장, 이희집 자치행정국장, 김택진 안전총괄과장 등 서산시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해 더욱 세밀한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시민 안전 및 재난 대비 제반활동 지원 ▲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공동 노력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민·관 협업 안전관리체계가 구축되면 각종 안전점검과 재난재해 예방활동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공무원 및 공단 직원 안전교육 등 현재 서산시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활동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 시대의 중심도시이자 미래 최첨단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서산시의 계획을 뒷받침하는 견고한 토대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기 대한산업안전협회장은 “산업현장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적극적인 기술 지원에 나설 방침”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서산의 실현을 앞당기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완섭 시장은 “아무리 훌륭한 건축물도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서산시 관내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등 ‘안전 서산’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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